작년 추석때 다녀오곤. 2월 설쯤에 다녀오곤,,, 다시 찾아온 흔치않은 3일 연휴라 .. 급하게 준비해 가려합니다.
근데 뭐 당연한 거지만. 영등포->구례구 기차표는 이미 동났군요.

그래서 그냥 차 가져가려고요. 원래 친구랑 가려햇는데 친구 회사에 일이 터졋다고 .. 가지말까 하다가 혼자라도 가려고요.
혹시 비슷한 일정 가지신분 있으시면 공짜는 그렇고ㅋㅋ 5천원만 내시면... =ㅅ= 서울이고 쏘R타고 댕겨요.

토요일 새벽녘5~6시에 출발해 이른 점심 먹고 성삼재-> 연하천 또는 벽소령 -> 장터목박 -> 천왕봉 일출 보고 백무동 하산
해서 택시 타고 성삼재 생각하고 있어요.
지난번에 기차타고 밤 4신가 성삼재 도착해  바로 걷기 시작했더니. 벽소령에 너무 일찍 도착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좀 느긋하게 가서 이른 점심먹고 출발하려 하네요.

아침에 도착하면 성삼재에. 차를 델수 있을까요? 연휴라 주차자리 없을거란 소리가 있어서 ㄷㄷㄷㄷ
백무동에 차를 주차하고 성삼재에서 출발하든. 성삼재 주차하고 출발해 백무동 내려오든.. 택시비가 젤 아깝...4만원정도 한 기억이. 성삼재 주차비도 좀 아깝.. 백무동은 좀 싼가요 주차비? \'\' 것보다.. 언제든 주차가능하려나요?
백무동에 미리 차를 주차하고 성삼재로 가서 출발하라는 조언도 있던데 백무동에 버스타던곳이 주차장이 인가요?
그리 하산해 버스타고 서울로 돌아온적은 있는데... 잘 기억이;;


요약
1. 내일 연휴시작날 오전 느지막히 도착했을때의 성삼재의 주차가능성. 혹 안된다면 백무동은 시간 상관없이 주차가능한지 좀.
2. 침낭이랑 매트만 들고 가서 비닐덮고 자려고 하는데... 구로나 영등포쪽에 비닐파는곳 아시는분.. 2겹짜리 2m정도 폭 되는... 주변을 매번 다니는데 지물포를 본 기억이... 검색해도 인테리어업체만 나오고 ㄷㄷㄷ;;;;; 오케이아웃도어 당산점에도 비닐은 안판다네요..
3. 혹시 내일 내려가시는분.. 심심하면 같이가여.. 원체 느려서 산행을 같이 하자곤 못하겟고;;.. 혼자내려가기 심심...


조공은 회사라...
회사서 준비물 만 적고 잇네여. 조공대신 준비물 정리분이라도..
빠진거 도움주셔도 좋습니당 ㅋㅋㅋ




먹을것
 1일차 점심 - 밑에서 이른 점심 올라감
 1일차 저녁 - 고기랑 김치 구워서 햇반이랑
 2일차 아침 - 누룽지랑 뭐먹으면 좋을까.
 2일차 점심 - 햄넣은 라면 또는 전투식량
 2일차 저녁 - 햄김치찌개
 3일차 아침 - 라면이나 먹엉

 김치(반찬이랑 찌개한번해먹을꺼), 김,
 누룽지*2, 전투식량1, 라면2, 스팸(진퉁으로1개)
 깻잎이나 짱아찌같은 가벼운 밑반찬
 햇반*3, 3분카레같은거 하나만. 괜찮으면 참치 하나
 
 고기(목살이나 삼겹살) 또는 두루치기같은거 양념되어있는거 가져갈까?

 초코바, 양갱, 과일류?
 꿀땅콩, 육포,
 포카리(작은거*2개), 물(빈통이라도 큰거 하나 가져갈것)

 코펠, 버너, 가스*2, 수저세트, 컵, 여분나무젓가락 또는 스푼
 물티슈, 휴지, 비닐봉지 여분, 후라이팬!
 술. 청하를 팩에 담아갈까?

옷 관련
 등산양말2, 속양말2, 겨울바지, 긴팔등산티, 얇은등산티, 모자, 보온용상의, 비니, 장갑,
 무릎보호대, 내온속바지, 패딩, 스포츠타월, 스틱, 등산화,
 헤드랜턴, 손랜턴, 여분건전지, 방석, 물통, 우의,

 내려와서 갈아입을 옷 - 칠부바지, 속옷, 양말, 티하나, 후드 하나, 편한 신발(차에다 두고 갈것)

기타
 지도, 썬크림, 비상약(?), 안경집, mp3와 이어폰, 여분배터리, 신분증+현금,
 책한권, 슬리퍼, 칫솔+소금, 싸이언 들고갈까?(카메라용)

 침낭, 매트, 비닐, 노끈을 좀 사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