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저차한 사정으로 오전 다 보내고....자유로 지나 문산 스치고 적성 통과해서......감악산으로 향 합니다.

감악산휴게소에 파킹하고 바로 산행을 시작 합니다. 13:33 , 도로공사장을 지나 우측등산로로 들어서...

가볍게 몸 푸는 구간을 10분 정도 오르니 능선이 나오고....2-30분 정도 여유있는 등산로를 통과하고,

쌍소나무 갈림길서 우회전 하여...1-2군데의 그리 힘들지 않은 암릉코스와 계단을 통과하니

어느새 까치봉 임다. 14:29 물 한모금 마시고 에너지바 하나 먹어주고, 정상을 향해 갑니다.

살랑살랑 여유있게 능선길을 오르니...팔각정이 나타나는데......잉 ! 슬슬 비가 내립니다.....맞아도 크게

문제없고 오히려 땀을 식혀주는 정도라....걍 배낭커버만 씌우고 달립니다, 진짜...아주 쪼금만 오르니 감악산 정상

입니다, 14:51 , 비가 오는지라 인증사진만 찍고 바로 옆 마리아상은 걍 멀리서 보고....바로 임꺽정봉을 향합니다.

역시 테크로된 계단을 조금 내려가 조금 더 걷다 좌회전하여 , 임꺽정봉을 향하는데...쪼금 급한 경사의 계단을 오르고

바위를 통과하니 임꺽정봉 임다, 15:03, 바로 아래의 설인귀굴은 비가 오는 관계로 역시 통과하고 .....대충 몇군데 조망만

보고 바로 하산길로 들어서는데....돌길의 등산로를 한 20분 정도 내려서니....헉 !! 지난 7월 산사태로...등산로가 없읍니다.

할 수 없이 산사태로 생긴 너덜길 계곡을 길 삼아.....대략 400미터 내려서니 법륜사가 나오고...이후 포장길로 한 10분정도

내려와, 법륜사휴게소에서 산행을 마감 합니다. 16:07

PS) 1, 근데,,,,,감악산이 5대악산/경기5악 인데......이건 뭐 다른 악산이 들으면 기분 나쁠정도로 평범한 코스 임.

      2, 법륜사-감악산 등산로는 400미터 정도 유실 됬으니....조심해서 길 찿고 움직여야 함

           ( 비 안올 경우.....산사태로 생긴 너들길계곡을 통과해도 무방 함 )

 까치봉 직전 조망포인트의 명품송

 까치봉, 정상석은 없고 등산로옆의 위치표시만 있음.

 팔각정, 여기까지 오면 정상은 코옆

 팔각정서 북쪽 적성방향

 감악산정상 675m, 뒤의 비석은 신라고비, 설인귀사적비로 불리는 것으로 글씨 흔적은 안 보임.

 소요산 방향을 보고, 약한 비 때문에..그닥 시계가 좋지 않음.

 성모마리아상, 천주교박해시절 신자들이 모여 살던 곳이 감악산자락이라고 함.

 바로 옆 임꺽정봉

 임꺽정봉 정상 676m

 임꺽정봉에서 남쪽, 아마 불곡산방향인 듯

 병풍바위

 얼굴바위

 하산길로 100여 미터쯤 내려온 감악샘, 물맛은 그닥...

 등산로 좌측방향 7월 산사태의 상처,( 지도 개구리바위-법륜사방향으로 )....몇년이 지나도 복구는 힘들듯

산사태로 새로 생긴 너들길로 내려서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