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비가 오기전에 후다닥 민주지산으로......

( 원래는 덕유종주 계힉이였으나, 인원부족으로 취소되고, 민주지산으로 버스산악회 따라 감 )

무주IC 지나 충북영동 도마령(해발 800 정도)에 도착하여 11:15 산행시작

- 각호산(1176m) - 민주지산(1242m) - 석기봉(1242m) - 삼도봉(1176m) - 하산 -

 음주암폭포 - 황룡사 - 물한계곡 산행종료 16:47, 12Km, 5시간 32분

충북영동,전북무주,경북김천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삼도봉에는 3도의 화합을

상징하는 화합탑이 있음.

도마령-각호산 : 크게 빡센 깔딱고개는 없지만, 그렇다고 널널한 코스는 아님(1시간-1시간 20분)

각호산-민주지산 : 각호산 정상에서 급하게 고도가 떨어지므로 150미터 정도는 슬립을 조심하고

이후는 속도산행이 가능할 정도의 능선, 민주지산 정상도 약한 오르막을 지나면서 어느순간

올라서게 되어있는 지형 ( 1시간반이면 통과가능 )

민주지산-석기봉 : 출발 후 석기봉 400미터 남긴 지점까지는 약간 널널한 속도산행이 가능,

But,,,이후 암릉코스 3-4개와 깔딱구간으로 스릴을 느낄 수 있음 ( 1시간반이면 통과가능 )

---> 체감적으로는 민주지산의 정상으로 느껴지는 봉

석기봉-삼도봉 : 출발 후 100미터 정도 암릉구간 제외하면 널널 ( 40분 정도 )

삼도봉-물한골 하산 : 산행 이라기 보다는.....산림욕 ( 1시간 40분 정도면 충분 )

 하산 완료 후 황룡사 입구에서 발견한 지도

U자형의 산행을 하였음

 각호산 정상

도마령 출발 후 각호산 30미터 전방까지는 조망도 없이 숲속트렉킹

조망이 터지는 바위 한군데 지나면 바로 정상, 주위는 온통 바위인 정상

 각호산 정상의 바위와 나무들

 각호산-민주지산 구간의 이름모를 야생화

 민주지산 정상

사족) 허리좌측에 있는 보조쌕 강추

행동식 6개, 바나나1, 물300미리(코크 작은병), 똑딱이 넣고도

여유가 있는 용량으로 운행중에 멈추지 않고 전부 사용가능

내부에 지퍼포켓이 있어 돈/카드등도 별도휴대 가능

미스테리월의 C Pack (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님 )

 정상에서 석기봉 방향 보고 ( 좌측의 뾰족한 봉우리 )

 무주방향

 석기봉 가는 구간에 있는 조리대 길

 석기봉 정상 20미터 전방, 거의 Y계곡 타는 느낌

이 사진 아래에 2-3개 암릉구간이 있고, 이후 1군데 정도 더 있음

 정상, 정상석 그런 것 없음

개인적으로는 이런 곳이 더 마음에 듬

 석기봉 내려 오면서

사진상의 산객 바로 앞 바위 구간을 좌 우로 돌아 올라 가야 하는 코스

 삼도봉 정상, 화합탑

화합의 상징도 좋은데....이건 뭐 너무 규모가 큼

 삼도봉에서 본 덕유방향

희미하게 보이는게 덕유산 같은데......

 삼도봉 하산 중

거의 모든 구간이 울창한 삼림으로 되어있는 산림욕 구간

 하행 1/3쯤에서 본 음주암폭포

( 주위가 삼림으로 둘러쌓여 오후 4시 경인데도 어두운 상태 )

그럼 이 지점에선 막걸리를 의무적으로 마셔야 하나 ?

+산행의 종료를 알리는 황룡사 앞 흔들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