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니외삼촌 입니다. (__)

연휴. 좀 먼곳으로 가자는 스승님의 희망(명령)에 내비의 목적지는 양평군청으로....

늘 마시는 술.

양평에 와서도 마셔댄다.

1차 소주, 2차는 고함지르는 곳...

새벽 3시 30분경 여관에 도착한듯 싶다.

내일 산에 갈 수 있을까? 산이 쎄다던데 하면서 쳐잔다.

약간 늦은 기상,  아침은 민물메운탕과 막걸리...-_-;;;; 그리고 출발.

수도권 지하철은 이런걸 준다. 신기해서 사진 한방.

산행은 빨간선 따라 걷기. 7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적혀 있슴.

연세가 심하게 많으신 은행나무.

은행나무를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산행 시작.

용각바위, 마당바위를 지나 정상으로 가서 장군봉, 백운봉을 거쳐 새수골로 하산하는 코스.

제법 오르막을 올라갑니다. 산행 스승이신 친구님의 허연 인격이 섹시(?) 합니다.

계속 오르다보면 언뜻 언뜻 보여주는 조망이 참 시원하고 산이 힘이 있는듯 합니다.

빌빌거리며, 스승인 친구님에게 욕 얻어 먹어가며, 쎄빠지게 오르다보니 어느새 정상.

노약자보호를 위해 얼굴은 모자잌...

막걸리와 김밥먹고 꿀같은 약간의 오침을 가짐.

재빨리 기상하신 스승님께서 장군봉으로 해서 백운봉 새수골로 가자는, 원래대로의  코스명령에 적극찬성.

(올라온곳으로 다시 내려가자니 도가니 아작날것 같아서 그러는거 맞음)

장군봉인가?

백운봉...-_-;;;;    술 좀  적게 마시자, 응?

지나온 길

지나온 길과 산의 풍수를 즐감하시는 스승님.

용문산의 아름다운 곡선(?)

백운봉 도착.

이후 새수골로 오후 7시약간 넘어 하산 완료.

택시타고 숙소인 양평군청쪽으로 고고,,,

※ 산행소감.

    1) 평소에 술은 작작 쳐 먹자.

    2) 담배 좀 줄이자. (사장님, 스트레스 쫌 주지말...)

    3) 용문산 입구의 상권에 놀라고 주차장의 규모에 놀람 (우리가 사는 촌에는 이런것 없슴)

    4) 용문산이 힘이 참 좋다는 의견에 공감 (반론을 제기 할 지식이 제게는 없슴. 딱히 다른 의견이 있을리가..)

ㅡ 안산, 즐산, 감사합니다. (__)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