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접때 산에 누구랑 가냐고 징징거린늅늅이야 횽들글보고 반성마이했지!
 인간관계가 어디 하늘에서 뚝떨어지겠어 할튼 각설하고 여러사람들이랑 이제 두루두루 재밌게 산탈려고!
 저번주에는 혼자도 다녀왔어 혼자갈땐 코스짤때 참고하라고 모두들 아는 내용이라도 함 올릴께!

 6:00 청량리출발
 8:43 풍기역도착
 택시타고 삼가야영장
 비로사
 11:45 비로봉정상
 13:45 어의계곡도착
 16:35 청량리행열차탑승

 원래는 천둥쉼터- 천둥으로 나가서 단양역가서 다시 기차타고 돌아올랬는데
 길을 잘못들어서 어의계곡으로 갔어 -_- 근데 나쁘지는 않더라 계곡 좋던데!
 저번주에 비가 많이 와선지
 계곡에 물이 콸콸. 나무도 푸릇푸릇, 사람도 없고!   비로봉정상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날라갈뻔했어
 소백산 정도면 서울서도 가깝고 혼자가도 무섭거나 힘들지 않고 딱 적당한거 같애! 근데 기차역에서 버스
 시간안배는 잘해야겠드라, 아침에 풍기역내렸는데 버스가 막떠나서 기달리기 귀찮아서 택시 크리 -__-

 대부분 소백산 가는 사람들이 희방사역(소백산역)에 내려서 죽령옛길타던데 그 길 아는 사람좀 알려주면
 감사염 굽신굽신.

 그리고 이제 날이 따땃해져선지 떡이나 김밥같은거 지고 올라가서 먹는거 조심들해
 까딱잘못하면 상하겠드라.!!  
 히히 담주에는친구들하고 우이령가고 6월에는 설악산한번 탈려고
 언제나 뉴비에게 소중한 정보를 주고
 뒤통수쌔리면서 인간관계잘하라고 까주는 디씨인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