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스압) 등산의 새로운 세계 - 내생애 첫 암벽을 타다 !

한별사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3.10 00:58:31
조회 1460 추천 0 댓글 19


  원래 블로그에 올릴 계획은 없었는데  담당자 분이 사진을 보내주셔서, 한번 올려 봤습니다.

  저도 암벽을 배우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는데 등산학교는 비용이나 시간등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러던 차에 암벽을 맛보게 되었고... 
  이젠 집 근처에 범바위 암장이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될 정도였습니다. 뭐 그렇다고 암벽을 타러 가는 수준은 아니괴.
  맛만 본 수준입니다.

 나중에 시간 여유가 생기면 아무래도 등산학교를 다니면서 체계적으로 배워야 하겠지요
 짧게나마 암벽이 이런 거구나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암벽도 등산(반)의 일종이니 관심 있으신 분은 참고해 보세요 ^

 ===================================================

산을 본격적으로 타기 시작하면서 산에 대해 알게 되고, 등산을 좀 더 체계적으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도 많았다.
북한산을 수도 없이 다니다 보니 염초봉, 숨은벽, 만경대 등도 알게 되고, 이런 곳도 장비만 있으면 오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혼자 배우거나, 글로 배우는 것도 한계도 있어서 배울 곳을 찾다 보니 등산학교가 눈에 들어왔다. 
기업체에서 운영하는 등산학교도 있었고, 산악연맹 등에서 하는 등산학교도 있었는데 등산인구를 생각해보니 등산학교가 많은 것도 전혀 낯설지는 않은 상황이다.

허나 마음처럼 등산학교를 다니기는 어려웠는데 하나는 시간이다.

등산학교는 보통 1~2개월 단위로 운영되는데 수업이 매주 토/일이 있어 등산학교를 다니는 동안은 주말 시간을 모두 할애해야만 한다.
또 하나는 장비. 등산학교의 수업 내용을 살펴보니 기본적인 등산 교육은 짧고 대부분이 암벽 등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렇다 보니 개인 장비는 모두 준비를 해야 하는데 아무리 적게 잡아도 대략 100만원 가까이 드는 것 같다.
안전을 담보로 하는 만큼 가급적 좋은 장비를 갖춰야 하고, 아무리 가격을 낮게 잡아도 대략 기본 비용은 들기 때문이다.

돈도 돈이지만, 시간 부담이 매우 컸다.

이래저래 고민하다 내린 결론은 암벽은 나와 거리가 있는 것이니 걸어서만 산을 올라가도 충분하다고 위안을 하며 생각을 접었었다.

그러다 본게 바로 내첫암.

자주 놀러가는 디시인사이드 등산갤러리에 올라온 것을 보고는 다른 등산학교와 비슷할거다 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고민했던 두가지가 모두 적당(?)했다.

일단 암벽경험이 없을 경우 수강료 무료. 장비 무료 대여. 교육 시간도 3주간 토요일.

현재 상황에서 이보다 더 좋은 조건은 없을듯.

다행히 선착순 10명 안에 들었고 첫 주 토요일, 광명실내체육관에 있는 실내암장에서 첫번째 교육을 받았다.



<교육 1일차>

상계동에 살때도 인공암장은 보긴 했으나 나와는 상관 없는 영역이라 멀리서 구경하기만 했었는데 실제로 가까이 보기는 처음이었다.
첫날 신청한 사람들이 모두 올까 궁금했는데 3주 교육 내내 100% 참석하는 걸 보니 모두들 암벽에 관심이 많은 듯 했다.

첫날 도착하자마자 에코로바 T를 공짜(!)로 받고 기본 장비를 받으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강사님은 서종국강사님. 카페를 가보니 스포츠 클라이밍 경력도 화려하고 몸이 장난이 아니였는데 아쉽게도 교육을 받을 땐 보지 못했다. 모 남자라 아쉬움은 그닥 없었지만. ^^

첫날 간단히 이론 교육으로 시작.

201791344D7781B72FE422


실내 암장은 대략 이렇게 생겼다.

191791344D7781B12A2F0E



설명도 잘해주시고 친절 그 자체.

111791344D7781B22B1D50


시범을 보여주시는데 그냥 보면 참 쉽죠~잉

141791344D7781B42C031D


교육을 마치고 첫날부터 암벽에 올라본다.

161791344D7781B52D4E30


다른 강사님도 사뿐히 시범을 보이시고

181791344D7781B62EFC1C



111791344D7781B83152D0


2번의 실습으로 손목의 힘은 완전히 빠질 무렵, 개인 장비에 대한 교육으로 이어진다. 손에 들고 계신건 하네스라고 한다.

131791344D7781B9321D6F


하네스는 허리와 다리에 직접 착용을 해서 몸을 확보하는 기구다. 착용하면 이런 모습.

121791344D7781BA33B5E7


하네스를 입어본 후 배우는 건 매듭. 매듭 역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매듭을 소홀히 하면....음.

141791344D7781BB341C36


고리 8자매듭 시범. 매듭을 많이 알아두면 실생활에서도 많이 활용할 수 있는데 한번에 익히기엔 좀 어렵다. 연습이 많이 필요한 듯.

151791344D7781BB358A03


매듭을 묶는 이유는 앞서도 얘기하다시피 안전이다. 한편으론 장갑을 끼거나 겨울철에 쉽게 풀을 수 있게 하기 위한 점도 있다.
책을 찾아보니 매듭 종류는 정말 많다.

171791344D7781BC36FF78


매듭을 묶은 후 카라비너에 연결하여 하네스에 걸어주면 연결 끝.

191791344D7781BD37728D


미래 암벽 유망주. 강사님의 딸인데 보조 강사 역할을 톡톡히 한다. 

111791344D7781BE38EDBE

경사도가 있는 암벽에서 실전을 해봤지만....두 칸을 가고서는 바로 꽈당. 아직 중력의 힘을 거절할 수 는 없을 듯.
이렇게 내첫암의 첫 경험은 끝나갔다.

131791344D7781BF390417



<교육 2일차>

오늘은 본격적인 야외 수업. 진도가 좀 빠른 듯 했지만 몸으로 배우는 것이 제일 빠른 법.
올라갈 때는 겁이 났지만 안전하다는 걸 직접 체험해보니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세계에 눈을 떴다는 느낌이 들었다.
교육 전에 미리 암벽장에 올라 (뒤에 보이는) 줄을 걸어 놓으신 강사님. 전광석화 같은 솜씨다.

1807B8374D7782690337F4


기본적인 장비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고...지금 설명중인 장비는 하강기.

1907B8374D77826904411F


 

하네스에 묶을 카라비너들과 매듭.

1807B8374D77826A05CDE4


하강기와 줄을 하네스에 장착한 모습.

1907B8374D77826A0650F9


등반 시범을 보이신다.

1107B8374D77826B0710C0


언제봐도 가볍게 오르신다. 부럽부럽~

1307B8374D77826C086354


자리를 잘못 앉아 첫 시범을 보이게 되었다.

1507B8374D77826D09571C


긴장 100배...손이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초크를 손에 묻히고.

1407B8374D77826E0A3594


등반 시작~

1607B8374D77826F0BFD3E


체중 00 kg의 몸도 안전하게 내려올 정도로 등산 장비는 튼튼하다. 다시금 안전에 대한 믿음(?)을 체험하는 중.

1707B8374D77827514F84F

암벽을 내려온 후에는 다음 등반자와 순서 교체.

1707B8374D77826F0C16D5



등반은 항상 1인 2조로 된다. 한 사람이 등반을 하면 다른 사람은 밑에서 줄을 관리(?)해주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U>확보</U>를 한다.
확보란? 암벽등반에서 동행자의 추락을 방지하기 위한 로프 조작 기술을 말한다. [출처] <U>확보</U> | <U>네이버 백과사전</U>

<U>1707B8374D7782700D70A9</U>


확보자는 등반자에서 눈을 절대 떼면 안된단다. 등반 사고의 대부분은 확보 실패로 발생한다고 한다. 반대로 얘기하면 확보자에 대한 신뢰가 절대 필요하다는 것.

1907B8374D7782761596C0


내첫암 교육은 남자 4명 여자 6명이 받았는데, 남자 못지 않게 잘 올라가신다.

1107B8374D77827716A1C3


광명암장의 높이는 10~15M. 이렇게 멀리서 보면 대단하다는 말밖에. .^^

1207B8374D778277175C3B


오늘은 헬맷까지 착용. sponsored by ECOROBA

2007B8374D7782710F2DA3


무사히 2일차 실습을 마치고 단체사진 한장. 사진을 찍고 나서야 등산 잡지에 나간다는 걸 알았다. 눈이라도 좀 뜰 껄...

2007B8374D77827210D7F6


끝까지 오르고 나니 기본좋아졌으......

1207B8374D77827311461B



<교육 3일차>

어느 덧 교육의 마지막 날. 오늘은 실전 교육이다. 관악산과 붙어 있는 삼성산 숨은암장을 직접 오른다.
강사님 차에 나눠타고 삼성산 입구 도착.

1477973C4D77834802F0D7


약간의 알바 끝에 찾은 숨은암 표지. 표지도 숨어 있다는....

1677973C4D77834903F981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삼성산 숨은암이다.

1577973C4D77834A04154F


숨은암 전경. 오늘 여기를 오르는 구나.

1877973C4D77834C05C151


2077973C4D77834D067D2E


암벽은 구간별로 오르는 코스가 구분되어 있는데, 초보자가 쉽게 오를 수 있는 곳부터 난이도가 높은 곳까지 표시가 되어 있다.
우리가 오른 코스는 9번과 10번.

1477973C4D77834F0833CB


교육 준비를 위해 줄을 고르시는 강사님.

1277973C4D77834E07EC15


바위를 자세히 보니 비너를 걸 수 있는 장비가 박혀 있다.

1477973C4D778350098989


바위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1559023A4D7782A6091C11


내첫암 <U>이진기</U> 과정장님. 페이스북과 홈피를 보니 이분 역시 경력이 화려하다. 언제쯤에나 다가갈 수 있을까?

1477973C4D7783520AEDBD


옆에는 일반 산악인들이 자연스럽게 바위를 타고 있다.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

2077973C4D7783550D9CA4


우리도 슬슬 실전 교육을...

1677973C4D7783530B8C53



1877973C4D7783540C1BA0


1559023A4D7782A80A2437


1559023A4D7782AA0B1103


교육을 위해 강사님이 선등을 하신다.

1277973C4D7783560EEA30


1477973C4D7783570F116C


1959023A4D7782AD0C4009


1159023A4D7782AE0D4977

밑에서 보면 쉽게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지만...

1477973C4D77835810C24D



1677973C4D77835911DCC9


1677973C4D77835B12BA0A



1877973C4D77835C13D88A



2077973C4D77835D14CAA7


1277973C4D77835E151C92


1477973C4D77835F160C72


줄이 설치되고 본격적인 실전 시작.

1477973C4D77836017B591


촬영 기술도 고난이도.

1677973C4D778361185389

보조강사님도 시범을 보이신다.

1877973C4D77836219EFFA


남녀노소(?) 암벽을 탈 수 있다.

1777973C4D7783631AD40A


1559023A4D7782C21D0A7F

그럼 나도 한번 !

1359023A4D7782B00FC3D6


1459023A4D7782B210B352


1859023A4D7782B412FB66


2059023A4D7782B5132FE6


1259023A4D7782B6142DF0


1459023A4D7782B7152D19


1659023A4D7782B8169F3B


1659023A4D7782BA1737EB


1859023A4D7782BB1841CE


1159023A4D7782BD19EEC7


2059023A4D7782BE1A22A5


1259023A4D7782BF1B45CD


1259023A4D7782C01C29A6


1차 등반 완료의 기쁨을 이어 두번째 코스로 등반 도전.

1759023A4D7782C31ED6EE


1959023A4D7782C41FF39F


1159023A4D7782C720E793


1359023A4D7782C821EAE3


1359023A4D7782CA22132B


1559023A4D7782CB2360C5


1759023A4D7782CC240D39


2059023A4D7782CE250D80


1259023A4D7782CF2622CE


1359023A4D7782D1273498


1559023A4D7782D2281D26


1659023A4D7782D2296867


드디어 등반 완료.

1659023A4D7782D42A36B5


1859023A4D7782D52B750F



이렇게 3주간의 내첫암 교육은 끝났다.
아직 부족한게 많지만 암벽과의 첫만남은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되었다. 
오토바이를 탔던 기질이 아직 살아있는 건지 교육이 끝난 지금도 카라비너를 만지작 거리며 그날의 기억을 더듬고 있다.

2059023A4D7782D62CAB72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25067 등갤횽들은 야간산행할때 헤드랜턴을쓰씨나요 LED손전등을 쓰시나요 [8] ㅇㅇ(121.182) 11.06.16 721 0
25065 제21차 저질체력, 거북, 봉다리산행 후기- 여성봉, 오봉, 우이암 [9] indiabir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16 2793 0
25064 (장비번개) 곰보냉면이나 함흥냉면도 먹고~ [15] indiabir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16 715 0
25063 여름용 신발 구입 [7] 시에라(58.150) 11.06.16 827 0
25059 코갤이 여기 털면 어떻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ㅇㅇㅇ(110.47) 11.06.16 210 0
25057 [출석부]2011년 6월 16일 목요일 [6] 낚시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16 191 0
25054 등산화 고르기 힘드네 ㅠㅠ [3] 아프르스토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15 1003 0
25051 다이어트 하려고 지금 관악산 정상가려는데 2시쯤에 가면 좀 덥냐???ㅋㅋ [3] 90키로(175.113) 11.06.15 412 0
25048 [출석부]2011년 6월 15일 수요일 [3] 낚시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15 223 0
25047 등산 배낭 같은거 질문해도 되나요? [4] (219.251) 11.06.15 547 0
25044 설악산 (한계령-장수대) [8] 박총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14 664 0
25043 [출석부]2011년 6월 14일 화요일 [4] 낚시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14 225 0
25040 안녕하세요 혹시 분당쪽에 실내암장있는곳이 있나요? [2] 핥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13 323 0
25038 일요일 염초릿지 [5] 카투만두박(124.54) 11.06.13 763 0
25035 포항의 내연산 추천드립니다^^ [4] (14.43) 11.06.13 489 0
25034 [추천부탁] 특별히 나무가 울창한 산........이 있을까요? [20] 판도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13 765 0
25032 중국명산의 棧道 [11] 잔도공(121.163) 11.06.13 727 0
25030 [출석부]2011년 6월 13일 월요일 [5] 낚시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13 211 0
25029 노스페이스갤러리 신설됬네요 밤새는다람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13 318 0
25027 등산안경 질문좀 할께요~ [5] 야고(180.228) 11.06.12 882 3
25026 지리산 다녀왔습니다 [2] 지은트윈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12 498 0
25023 우의랑 배낭 커버를 사야되는데 고르기가 어렵네요... 도움 좀... [8] 등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12 806 0
25022 여러분 서울 근교 비박 어디서하나요? [1] 대두종결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12 2446 0
25021 6/11일 마등령에서 본 공룡능선, 화채봉, 대청봉 [4] 리안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12 489 0
25019 6/11 대청봉-공룡능선-비선대 [7] 하글하글(119.64) 11.06.12 734 0
25015 오세암 [5] 사니조타(115.137) 11.06.11 422 0
25014 곡성 장미축제.jpgs [5] 위험한사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11 499 0
25013 한 겨울 캠핑장비 뭐뭐 있으면 됩니까? [6] 원래그래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11 849 0
25012 등산할때 큰소리로 노래 부르고 다니는 아저씨들 진짜 꼴불견 ㅡㅡ § POV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11 238 0
25011 오늘 심야버스로 홀로 지리산 갑니다 [3] 지은트윈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11 453 0
25010 (급 공지)제41차 저질체력, 거북, 봉다리 산행-여성봉 오봉 [7] indiabir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11 384 0
25009 싸바? 등산화 신어보신 분?! [1] 불타산(121.140) 11.06.11 564 0
25008 대놓고 광고 [1] 카투만두박(59.6) 11.06.11 225 0
25007 두 배낭 중 추천 부탁 ^^ [2] 등산맨(211.36) 11.06.11 591 0
25005 시험공부하면서 드는 여러 잡생각.... [2] 밤새는다람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11 236 0
25004 곰인형 크기 종결 나뭇가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10 307 0
25003 백두대간 3분지 2를 끝낸 지금에 와서 [14] 불꽃승(61.78) 11.06.10 548 2
25002 [출석부]2011년 6월 10일 금요일 [1] 낚시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10 173 0
25001 등산복에 대해 아시는분 대답 부탁드립니다 ㅠㅠ [6] 누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10 522 0
25000 블랙야크, 밀레 → 아크테릭스, 마무트 [10] 대두종결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10 1585 0
24999 북한산 불광역2번출구에서 족두리봉 들어가는길 [1] 오덕훈(111.118) 11.06.10 1058 2
24998 등산화추천좀해주세요 K2신다가 다른거로 바꿀려고해요 [9] ㅇㅇㅇㅇ(211.247) 11.06.09 940 0
24994 철물점표 카라비너(안전비너).. 등반에 사용 가능합니까?? [4] 철물점(112.218) 11.06.09 972 0
24993 요새 오케이 바깥문 미친것 같으..[스왑요~] [8] 앙팡(118.47) 11.06.09 664 0
24978 [11.06.06] 6월 설악산 - (3) 희운각--속초 [3] 닉은무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09 377 0
24977 산이야기는 없음 [22] da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09 676 1
24976 [출석부]2011년 6월 9일 목요일 [5] 낚시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09 187 0
24975 설악산 종주 거꾸로 하면 안되나요? [2] 궁금(211.247) 11.06.09 358 0
24974 발수 스프레이같은거 효과 있나요? [2] 독거소년(122.37) 11.06.08 613 0
24973 이번에 대청봉가는 뉴비입니다! 질문좀! [2] 윤하love(110.9) 11.06.08 22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