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낮 12시50분쯤 지리산 자락에서 불이 나 군과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남 구례군 토지면 모 중학교 뒤 지리산 자락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오후 3시 현재까지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불이 난 후 공무원과 소방관, 주민 등 100여명이 나서 방화선을 쳤으나 산세가 험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불길이 야산 고개를 넘어 번지면서 산림청 헬기까지 동원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산불 확산 방지에 주력하는 한편 불길이 잡히는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11월엔 경남 함양군 마천면 두류봉 7부 능선에서 등산객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산림 1만㎡ 가량을 태우고 진화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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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처럼 화산폭발로 인한 산불이 아닌이상

뜬금없이 산에 불이 나지는 않을터......

이번에도 등산객 실화가 아닐까 추정....

하지말라는 짓은 않하는게 좋다

불낸 사람치고 야무지게 뒤처리 안한 사람없다

불은 그렇게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