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조언을 얻기 위해 글을 씁니다.

이번 구정때 토일월화 중 2일을 골라 2명에서 산행을 할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설악산을 생각했는데 조금 찾아보니 저 같은 초보는 조금 어려워 보이네요.
장비 없이 도전했다가 큰일 난다구 해서 조금 수정할려고 합니다.
(장비의 경우  아이젠하고 봄/가을 하드쉘 정도와 스노우보드, 자전거 의류가 있어서 짬뽕을 하면 겨울산행을 할만 합니다.)
(아니면 TV 홈쇼핑에서 겨울산행 4종셋트? 같은 것을 구입할려고 합니다.)
여튼 장비의 부족과 경험의 미숙으로 2월초라 하여도 날이 풀린다는 보장도 안되어 위험한 곳은 필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래서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1번. 1월31일~2월2일 중 1박2일정도로 겨울등산을 하고 싶은데 설악산은 너무 위험한가요? 혹은 지리산은 괜찮을까요? (초보로 지리산이 설악산보다는 낫다고 판단됩니다만.) 아니면 덕유산? 근데 덕유산은 1박2일 코스가 됩니까? 산장에서 자고 싶은데요..

2번. 장비의 경우 스노보드와 기본적 의류 및 장비(장갑.고글)이 있고 자전거용 기능성 속옷의류가 있습니다. 경량 패딩하고 기모바지면 되나요? 아니면 TV홈쇼핑 4-5종 세트를 구입해서 조합을 할까요?

3번. 취사도구가 없는데 1박을 산장에서 할경우 버너 같은 것을 구입해서 가져가야 하나요? 아니면 그냥 1회용 먹거리를 이빠이 가져갈까요?

4번. 그밖에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