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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2 해남 두륜산앱에서 작성

namasc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4 07:39:07
조회 249 추천 7 댓글 4
														

올해 5월 연휴엔 해남에 있는 두륜산에 갔다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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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광주에 사는 동생네에서 하룻밤 자고 유스퀘어에서 버스타고 해남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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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터미널까지 1시간 20분 정도 걸리고, 터미널에서 들머리까지 20분 정도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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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코스. ’대흥사 - 두륜봉 - 가련봉 - 노승봉 - 오심재 - 대흥사‘ 이렇게 원점회귀하려 했는데 좀 바뀜. 바뀐 코스는 뒤에 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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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 입구. 들머리에서 여기까지 30분 걸림. 포장된 길이고 숲길이라 좋긴 하지만 넘 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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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으면 부처님 오신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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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등산 시작. 남도 산 입구엔 항상 조릿대가 많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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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험한 코스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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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정도 오르면 서서히 하늘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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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름이 있을 거 같은데, 난 펭귄바위라고 이름 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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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봉 도착! 여기서 점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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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봉 조망 1. 다도해라는 이름이 왜 붙었는지 실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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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산 조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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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련봉하고 노승봉이 보인다. 앞으로 가야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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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봉에서 가련봉 가는 길에 천연 구름다리. 절로 가는 용자도 있는거 같은데 나 같은 쫄보는 못 감. 
사실 저기로 내려가려다가 무서워서 다시 올라갔는데, 무릎을 바위에 부딪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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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본 구름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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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련봉의 웅장한 모습! 아까 부딪힘 무릎이 아파 저기 고개에서 하산할까 고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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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쉬다보니 괜찮아서 다시 오름. 가련봉 도착! 사실 여기가 두륜산 정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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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련봉 조망 1. 저 앞에 두륜산 케이블카가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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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련봉 조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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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련봉 조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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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봉 가는 길에 찍은 가련봉. 산 위는 웅장한 바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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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봉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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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련봉과 두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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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봉에서 내려가는 길. 데크 없었을 땐 설마 저길로 오르고 내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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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바위라는데 안 흔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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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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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보이는 노란꽃 찍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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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오심재에서 대흥사로 내려가려고 했는데, 대흥사에서 산입구까지 넘 길어서, 오소재로 내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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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재로 내려가니 주작산 입구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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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산 모습. 여기서 택시 불러서 터미널까지 갔어. 택시비는 18000원

적당히 암릉도 있고 위에 조망도 확 트여서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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