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독이 유행하면서 독에 대해서 너나 한마디씩하는데

가장 믾이 쓰이는 말이 독을 4~5렙은 되어야 쓸만하다는 것인데

이런 개떡같은 말이 어딨냐? 카드레벨은 내 카드들 상황이나 트로피에 따라 상대적인것이지.

독은 데미지가 10초에 걸쳐 나뉘어서 들어간다.

10초간 데미지 모아봐야 파볼이랑 비교해서 높은게 아니다.

독5렙 기준 파볼8렙과 동일하다.

일반카드 렙5짜리 유저가 파볼 8렙찍는데 필요한 과금양이 대충 30만원정도라면, 독5렙찍으려면 120만원 이상 들어간다.

이건 자이언트상자와 슈마상 효율의 차이이긴하지만,

애초에 어설픈 무과금 8~9렙들이 영웅카드들 레벨 자체가 낮아서 독렙 낮은데, 독 유행한다고 억지로 독 쓰는것 자체가

어리석다는 의미이다.

차라리 무과금이 독쓸 타이밍은 독 1~2렙일때이다. 독1렙이 10초간 데미지가 대충 파볼 3~4렙과 비슷하고, 독2렙은 파볼5렙과 비슷하다.

그리고 독 자체가 파볼보다 무조건 좋다고 생각도 안한다. 그냥 상대 방어스타일에 따라 달라진다.

애초에 빙결이나 파볼처럼 즉발효과를 효과적으로 막는 방어형태가. 즉발스펠 빙결 감전 화살 파볼 각을 피하려고 대포나 1~3코짜리로

먼저 어그로나 스펠을 유도 하고, 스펠 나오면 그 다음에 추가 2~4코 짜리 카드로 수비하는 형태이다.

즉 시간을 두고 여러차례 카드를 깔거나 어그로 끌려고 타워에서 조금 떨어진 위치에 건물이나 유닛을 소환하는 형태의 방어자에게

독이 매우 효과적인것이지.

미니페카 대포 머스킷 발키리 기사 이런 단일 유닛형태의 카드에게는 독이 효과적이지 않다.

애초에 내 영웅카드 레벨이 희귀카드 레벨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데 유행한다고 영웅카드 쓰는 것 자체가 매우 어리석다.

그리고 메타가 바바리안이나 자잘한 애들 위주에서 머스킷 발키리 같은 애들을 더 쓰는 메타로 변화했다.

뭐 유행하다고 별 생각없이 따라하는 애들보면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