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지붕 아래 살수록 원수되는 법임

한반도는 태백산맥을 기준하여 동서간에 

패권을 다투는 신경전이 

삼국시대에는 전쟁의 형태로 노골적으로 있었고

신라부흥운동, 유림 사화, 이인좌의 난(평영남비)으로

고려조와 조선조에도 끊임없는 알력이 있어왔다

그 이유는 한반도의 작은 자원을 두 세력이 놓고 다투기 때문임

근대에는 반일교육과 짙은 민족주의 사상으로 

동서 갈등의 위험을 성공적으로 차단해왔으나

이제 저출산, 수도권 일극화, 투표성향 대립, 

똥쓰라이팅(청년 유출, 수도권 님비)의 실체 탄로 등,

여러 상황이 안좋게 돌아가면서

예전과 같은 동서갈등의 불이 지펴지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부울경은 똥쓰울이라는 사마귀에 빨때 꽂혀서

말라비틀어가다 사멸하는게 확정적이다

생존을 위해 예전에는 중국과 손을 잡았다

그리고 나는 그것이 나쁜 선택이 아니었다는 것을 안다

같은 지붕 같은 민족일수록 서로 뜯어먹는게 한민족의 습성이다.

그래서 과거에도 3뿌리로 갈라져 살았던 것이며

조선조에는 기호지방의 양반이 

나머지를 뜯어먹고 살았던 것이다

자유주의 시대, 이번에는 일본과 손을 잡을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