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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서울, 새로움의 도시
창백한 서울의 아침, 영하 12도, 창백한 푸른빛의 건물들을 붉게 물들이는 일출 봄의 정령, 개나리 三日三色 서울숲과 성수동, 그리고 너머로 보이는 산, 산, 산들.. 여름의 문 앞에서, 문득 돌아보면 스쳐 지나가는 산뜻한 여름 바람. 한여름, 떠오르는 해조차도 격렬하다. 한강, 계절의 흐름 속에서.. 가을의 포문, 부암동. 서울에서 가을 정취를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곳. 8월의 어느 날, 정릉동 뒷골목 마을버스 첫차를 타고. 가을이 떠나가는 길, 세상의 벽 앞에 선 듯.. 조락의 계절, 낙엽과 함께 휩쓸려 가는 시간들. 인왕산. 인왕이 불법을 수호하듯 서울 시내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버팀목이 아닐런지.. 골목이 내게 말해주는 것들. 가을과 겨울 그 사이, 정처없이 골목을 헤매다 만나게 되는 수많은 삶의 단면들. 希望. 모든 빛이 사라진 밤, 한 줄기의 救援. 歸俗. 새로운 시작. - dc official App
작성자 : BABO고정닉
싱글벙글 요즘 웹소설 근황..jpg
배경지식 요구함... - 이세계 컴퓨터 개발자 리뷰https://novelpia.com/novel/290872표절물치곤 소재가 조금 튀다보니 갤서 가~끔식 언급이 되어서예전에 1화 주인공이 비전공자란 설정보고 때려쳣다가 조금 더 보고 리뷰뭐 3줄요약까지도 필요없고 간단하게 한 줄로 요약하면어느정도 최소한의 컴퓨터 관련 전문 지식을 가지긴했지만 딱 그 정도인 작가가 그외 사소한 모든건 편의주의로 넘겨서 만든 컴퓨터 개발물일단 시작부터 대놓고 다른 노피아 랭킹권 표절물들 쫙 나열하면서시작 스타트는 표절물 국룰 그자체이후 컴퓨터를 만들기로결심주인공은 컴퓨터 AI 관련 기술자근데 이거만봐도 이상한걸 알수있는데 무슨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마냥 컴퓨터 하드웨어를 포함한 전체적 슈퍼 전문가도아니고 AI 전문가따리가 무에서 유를만들듯 컴퓨터를 만든다는건 심히 이상하다사실 여기서 하차햇음 예전엔일단 주인공이 저 각오하고 15년지나서 아카데미 , 대학생같은 포지션 등극그후 우~~~연히 귀족 출신의 히로인을 만나고 딱 이설계도를 보여준뒤에 이제 본격적 개발하기시작하는이야기사실 주인공이 컴퓨터 AI 전문가정도인데 하드웨어 전체 이론을 완벽히 암기하고잇는거부터 이상하긴한데더 이상한건 현실 컴퓨터의 기본 구조도아니고 에니악이라던가 현대에선 ㄹㅇ 쓸일없는 걍 컴퓨터학부 초반에 배우는 그런 에니악이란게 예전에잇엇다더라 정도일텐데 이런걸 딸깍 하고 만들 지식을 가진다는것...AI 기술자를 도대체 얼마나 대단하게보는건진모르겟지만..일단 주인공이 AI 기술자인이유는 주인공 최종목적이 chatGPT 같은 딥러닝 모듈까지 만드는수준이라그렇긴함아니 현실 GPT 이상을 만들려는게 목적인듯 아마도참고로 이 세계관은 중세 시대 판타지는아니고 마법 문명 기반으로 산업혁명이 애매~하게 이루어진 뭔가 그런세계관인데이게 참 애매~하게 묘사되고 편의주의 설정이라 자세한건넘어감..작가가 실제 별로 묘사도없고 대충임이후부터 편의주의 연쇄가시작되는데참고로 이작품은 꾸준히 현실 컴퓨터 쪽 관련책이나 일러스트로 나올 그런삽화들을쓰는것도특징주인공이 처음으로 만든 컴퓨터에니악놀라운건 주인공이 설계도 및 이론 만든상태로 '몇개월'만에 완벽하게 동작하는 에니악을 만들었다는것이다.평범하게 생각해보면 알지만 이론이잇어도 하드웨어 전문기술자나 기반기술이 완벽히잇는것도 아닌이상 수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하다엄청나게 방대한 인력 자본이 들어가야하고 로우레벨부터 서서히 단게를올려야하는데그리고 년단위는 기본일텐데이 세계관에는 기계식 계산기? 정도가 최대한도치고 그이상의 기술기반은 일절없는데 갑자기만들어버림게다가 현실 전기도아니고 마법이니 뭐니 좀 현실과 다른개념이 잔뜩들어간 세계관에서 그기술로 만든것이기에 더 시행착오가 필요할거같은데 딸깍함또 히로인의 경우 우연히 만나 의기투합한 대귀족의 출신인데 주인공의 예산문제, 시대를 너무앞서는 논문 승인 문제 기타등등 모든문제를 히로인 권력파워로 딸각하고 해결하는데 이것도 편의주의가끔 버그가있다곤해도 큰문제없이 유지정비 개발 모든걸 딱2명이서해서 완벽히 잘동작하는거같은데..뭐 현실 에니악도 2명이만들엇다곤하뭐 그래도 사실 여가진 그러려니하는데아무튼 이후 걍 저걸로 컴퓨터 대단해 식의 전개조금하다가 군대에 팔아먹고 차세대 컴퓨터를만드는데트랜지스터가 이미 있다?컴퓨터는 ㅋ 자도 개발안되었는데 트랜지스터는 왜인지 몇년도 전에 개발되어서 가격은쎄도 어느정도 물량도 잇는 세계관......편의주의 극한이후 위 해당 컴퓨터는군대에 팔아먹어서 없어졌고 다시만드는데트랜지스터 구하자마자트랜지스터 써서 또 몇개월만에 만듬작가가 생각하는 몇개월은 도대체..이걸로 만든지 얼마되지도않앗는데 뭐 검증검산도 필요없는지 바로 체스 프로그램짜서 좀 학습시키고 어케해서 대회 우승하는 전개로가는데 .뭐 아무튼 이런느낌의 작품체스대회 우승에서 하차햇는데아마 10~30화쯤 더 지나면 도스나 윈도우 구버전 정돈깔고잇을거같은 기술 발전 속도......한마디로 작가가 컴퓨터 역사나 부품 개념 이런걸 조사하긴했지만이걸 이세계에 적용하려면 나름의 고유 세계관 설정과이러이러한 요소를 어떻게 마법이란개념으로 채울지 구상하고갑자기 제로에서부터 구현어려운걸 단계적으로 개발하는 과정을 묘사하고기술 대체 느낌으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건 다른구조를짜본다던가 하는식의 능력이필요한데그정도의 능력은 없으니 다 편의주의로 치운것주인공 개연성도 좀 이상하고뭐 컴퓨터 이야기는 그만두고작품 순수 재미로 따진다면은근 학술적인 작품이라 재미는 좀 덜하다일반 표절물처럼 와 주인공스게에 하고 도파민 폭발시키고 히로인들 집착 캐빨 얀데레 ON 이런감성이아니라컴퓨터의 역사나 구조나 과학 기습,상습 찬양하거나 그런식의 소설이라장점을 뽑자면 컴퓨터 하드웨어쪽에 관심이있거나 지식은없는데 한번 호기심잇는사람은 아 이렇구나하고 짤막지식느낌으로TMI를 배워가며 볼수있다는거정도적어도 진짜 무에서 유를만드는수준은아니고 현실의 컴퓨터 지식들이 중간중간들어가서 그 블로그에 컴퓨터역사 글 이런거를 표절물 버전으로 만들엇다치고 보면됨깊이가없지만단점은 편의주의적이고 캐빨이라던가 순수재미가 적다는것게다가 저세계관 마법이잇는이상 과학 체계도다를텐데현실의 과학공식이나 연산식이 언급되어서 그대로쓰이고마법사가 마법을 수학식으로 방대한연산이필요하다는즉 컴퓨터가 무진~장 필요한 그런세계관인데 기술발전이뭐 에초에 시대적배경이 너무편의적인가참고로 댓글창은 에초에 이런거 관심있는사람 위주로 보다보니 전문지식까진아니라도 관련지식이 조금씩나오고비교적 클린한편에초에 볼사람만볼소설이라
작성자 : ㅇㅇ고정닉
스압주의)심령스팟 이누나키 터널의 진실
싱붕이들은 이누나키 터널(犬鳴トンネル)을 들어보셨습니까? 굉장히 유명한 심령 스팟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아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이 음습해 보이기만 한 터널은 대체 무엇일까요? 이 터널은 1949년에 개통했습니다. 그러나 1975년에 새로운 이누나키 터널이 개통하면서 기존 터널은 폐쇄되고, 구(舊) 이누나키 터널이라 부르게 됩니다. 이야기에 앞서 일단 저와 함께 이 터널을 찾아가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저 앞에 보이는 터널이 신(新) 이누나키 터널입니다. 일단 우리는 오른쪽에 있는 길로 가야합니다. 진입로가 울타리로 막혀있네요. 하지만 그냥왼쪽 옆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등산객들도 다 그런다네요. (직접 로드뷰로 찾아보니 현재는 완전히 출입금지다. 한 유튜버가 시청에 전화해봤더니 막혀있다면 넘어가지 않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대답을 들었다.) (잘 안보이지만 이누나키산 등산로(犬鳴山登山口)라고 써있다. 이 등산로가 이누나키 터널 길과 이어진다고 하니 이곳으로 가자.) 울타리를 넘어오면 이런 우중충한 길이 한동안 계속 펼쳐집니다. 가다보면 이 비석을 발견할 것입니다. 비석에는 부현도 후쿠마루(후쿠오카현 미야와카시의 한 지명) 하코자키선 개통 기념비(府縣道 福丸 箱崎線 開通 記念碑)라고 적혀있습니다. 이제 오른쪽을 돌아보시면… 완전히 막혀있는 터널이 나옵니다. 사실 이곳은 구(舊) 이누나키 터널의 뒤쪽입니다. 이곳만 갈 수 있고요. 앞쪽은 현재로선 더 이상 갈 수 없는 곳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터널 앞으로 가시고 싶은 분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터널 뒤쪽으로 가는 울타리 사진에 나오는 신(新) 이누나키 터널을 지나서 나오면 나온 시점에서 왼쪽에 울타리가 있습니다. 읽어볼까요? 출입금지, 적외선카메라 cctv가 작동중….. 설마 여기까지 와서 씹하남자같이 포기하진 않겠죠? 바로 넘어가줍시다. (이 밑부터는 막혀있기 전 사진입니다.) 이제는 한동안 이런 광경이 펼쳐질겁니다. 가드레일은 녹슬어 있고 낙석도 있어 위험해보이네요. 통행금지라 적힌 울타리가 보입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계속 가면 낡고 작은 집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울타리를 누군가 부숴 버렸네요. 넘어갑시다. 이제 쭉 걸어가면… 터널 앞쪽이 나옵니다. 이렇게 찾아간 이누나키 터널 앞에서는 음침한 낙서와 주변때문에 오싹하다고 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 터널이 폐쇄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터널이 폐쇄된 이유는 대략 다음과 같았습니다. • 터널이 좁아 사고 위험성이 높고 주변의 절벽이 붕괴 위험성이 있다. • 쓰레기 불법 투기가 많다. • 폭주족들의 아지트가 된다. • 교통 사고가 잦으며 범죄의 장소가 된다. 한마디로 불편하고 관리가 안된다는 건데, 사실은 이곳에서 이누나키 댐 시체 유기 사건 등 여러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유명한 이누나키 린치 살인 사건입니다. 당시 사건 현장) 1988년 12월 7일, 청소년 5명(16~19세)이 피해자인 20세의 한 청년의 차로 다가가 데이트에 쓴다며 차를 빌려달라고 합니다. 청년이 거절하자 그 5명은 분노하며 청년을 갑자기 집단 폭행하기 시작했으며 청년의 피가 조수석까지 튀어있을 정도로 격렬했다고 합니다. 그 후 차를 빼앗고, 그들 중 한 명의 집에 데려가 감금시키고 감시하게 했습니다. 청년은 틈을 타 탈출했지만, 차를 타고 돌아온 나머지 소년들과 감시하던 소년들이 쫓아와 다시 붙잡히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들 중 한 명이 외쳤습니다. 죽여버리자고요. 카리타항 부두) 카리타항에서 청년을 바다에 던져 버리려 하자, 청년은 맞으면서 죽을 힘을 다해 저항합니다. 다른 한 명이 청년이 불쌍하다며 그만두자고 했지만 죽이자고 제안했던 소년은 살려줬다간 너도 나도 경찰에게 붙잡힐 거라며 생각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결국 포기하고 그들은 리키마루 댐에 빠뜨릴 계획을 합니다. 리키마루 댐) 하지만 익사체가 떠올라 들킬 것이라는 논의 결과에 다른 장소를 탐색합니다. 그리고 정해진 것이 이누나키 터널이었습니다. 이누나키 터널에서 청년은 또 다시 도주에 성공합니다. 뒤늦게 소년들이 쫓았지만 이미 숲 속으로 사라진 뒤 였습니다. 그런데 청년은 한 소년의 더 이상 해치지 않을 것이며 집에 돌아가자는 외침을 듣고 다시 모습을 보이는 바보같은 실수를 합니다. 바로 소년들은 청년을 붙잡아 사지를 결박하고 또다시 폭행했습니다. 그 다음 오토바이 연료가 떨어졌다며 주유소에서 산 가솔린을 청년에게 부어버리고 불을 붙입니다. 청년은 온갖 폭행으로 인해 피로 둔갑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일어서서 불에 타는 고통에 광란하며 뛰어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소살 현장) 그러나 얼마 못 가 쓰러집니다. 청년은 온몸을 둔기 외 크랭크나 렌치 등의 공구들로 폭행당하고, 소사 직전 구속되어 돌로 머리를 내려쳐지며 불타죽었다고 합니다. 소년들은 죽었는지 세 번이나 다시 돌아와 확인했다고 하며 술집에서 “사람을 불태워죽였다ㅋㅋㅋㅋ”라며 외치고 다녀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에 의하면 소년들은 이미 마을에서 악명이 자자한 애들이었고, 소년원을 다녀온 애도 있었습니다. 발견된 차) 길바닥에 주차해 뒀던 청년의 차가 발견되었고 그 안은 혈흔과 지문 등 온갖 물증이 가득했습니다. 1991년 3월 8일, 주범격인 소년에게는 무기징역이, 다른 소년들도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당시 신문기사) 또다른 괴담의 근원으로 지목되는것이 이누나키 터널이 위치한 이누나키 고개(犬鳴峠)에 외부인을 배척하는 인적 드문 마을이 존재한다는 것인데, 일본법이 적용되지 않는 곳이며 마을 사람들이 낫이나 도끼를 들고 외부인을 쫓아낸다는 것입니다. 우연히 방문했다가 만나는 마을 사람들마다 협업해서 잡으려 들어 도망쳤는데 찾아보니 존재하지 않는 마을이었다. 궁금해서 터널 주변 산길을 따라갔더니 정말 폐촌이 있어 돌아왔다. 외부인을 배척한다는 차별받았던 부락이 있었다는 조부모의 말을 들은 적 있는데 그 내용이 커뮤니티에서 나와 놀랐다. 이런 내용과 같은 여러 썰들이 일본 커뮤니티에 올라왔습니다.(특히 2ch) 과거 일본 커뮤니티 사이트 2ch에 많이 목격담이 올라오자 많은 사람들이 직접 이누나키 터널을 방문해 인증하는 등 한창 뜨겁게 불타올랐었습니다. 그렇게 나온 이야기들의 내용들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 터널 앞에 "흰색 세단은 우회해주세요"라는 간판이 세워져있다. • 일본의 행정기록과 지도에서 완전히 말소되어 있다. • 마을 입구에 "이 앞, 일본 헌법(또는 대일본제국 헌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라는 간판이 있다. • 에도 시대 전부터 심한 차별을 받아왔기 때문에 외부와의 교류를 일절 하지 않고 자급자족하며 근친 상간이 이어져 온다. • 입구에서 조금 더 가면 광장이 있고 너덜너덜한 세단이 있다. 그 앞에 있는 작은 집에 사람의 유해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 옛 길의 이누나키 터널에 울타리가 있고 넘어가면 끈과 캔의 장치가 있어 걸리면 큰 소리가 나 도끼를 든 마을 사람이 달려온다. • "마을 사람들은 이상하게 발이 빠르다"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 모든 메이커의 휴대전화가 "권외"가 되어 사용 불능이 된다. 근처 편의점에 있는 공중전화는 경찰에 연결되지 않는다. • 젊은 커플이 반장난으로 이누나키 마을에 들어갔다가 참살당했다. 이누나키 터널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이누나키 마을 이야기로 이어지는 것이 도리였습니다. 현재같은 세상에 이누나키 마을같은 기록도 없고 법도 적용되지 않는 마을이 있을 가능성은 희박하겠죠. 그래도 과거부터 차별받아와 무기를 들어 외부인을 배척하며 자급자족한다는 외딴 마을은 흥미로운 아이디어며 언뜻 그럴 듯하게 들리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목격담이 넘쳐나는 이누나키 마을은 정말 존재하는 것일까요? 네, 이누나키 마을은 존재합니다. 아니, 존재했었죠. 일본 국토지리원 / 과거 이누나키 마을의 항공 사진 일부) 사실 이누나키 마을(犬鳴村/이누나키 무라)은 진짜 이름이 아닙니다. 진짜 이름은 이누나키다니 무라(犬鳴谷村)죠. (무라 = 村 = 마을) 원래 존재하던 마을에 1691년, 무사들이 이주해 살기 시작하기 얼마 지나지 않아 "이누나키다니 무라"가 설립됐고 그 근방을 이누나키 고개라고 했습니다. 이 마을은 철광산도 있었고 목탄도 생산했었으며 신사와 초등학교도 있었다고 합니다. 최대의 사무라이 반란 사건이었던 세이난 전쟁에도 다수 출정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이 마을은 1889년 요시카와 무라에 속하게 됐으며 도중에 1949년 이누나키 터널이 완공되었고, 1955년 요시카와 무라가 와카미야 정에 편입 합병됩니다. (정 = 대한민국의 읍, 면) 2006년 미야타정과 와카미야정이 합병되어 후쿠오카현의 미야와카시가 되어 마을의 주소가 "미야와카시 이누나키(宮若市 犬鳴)"가 됩니다. 그건 알았으니 대체 이누나키 마을은 어디에 있냐고요? 마을은 바로... 이누나키 댐 아래에 수몰되어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1986년에 와키타구로 집단 이전했구요. 그 다음 해에 신사도 와키타에 이전했다고 합니다. 빌드업에 비해 드러난 진실이 허무하신가요? 이누나키다니 무라의 이름이 이누나키 마을 괴담에 영향을 주지 않았나 라고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외부인을 배척하는 이누나키 마을이 없다는 가능성은 없으니까요. 상상의 나래를 펼치시기를 바랍니다. 터널의 콘크리트 블럭을 넘었을 시) 마을이 없다하더라도 구(舊) 이누나키 터널에는 아직까지도 심령현상이 끊임없이 목격되고 있고, 완전 봉쇄된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심지어 정말 이상한 점은 1975년에 새롭게 지어진 신(新) 이누나키 터널도 심령현상 목격담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3줄 요약)) 1. 이누나키 터널에는 집단 폭행 후 소살시킨 살인 사건이 있었고 외부인을 배척하며 사는 치외법권의 이누나키 마을이 있다는 괴담이 있음. 2. "이누나키다니 무라"라는 마을이 이누나키 댐에 수몰돼있지만 이누나키 마을의 기록은 없음. 3. 하지만 아직도 구(舊) 터널과 신(新) 터널 둘 다 심령현상 목격담이 끊이질 않고있음
작성자 : 정동장애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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