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눕독은 신성방파에서 허드렛일 하는 일꾼이었는데, 그래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좋게 봐준 검혼이 바지용두를 시켜주기도 했었다. 물론

본성을 알아보고 금방 해고당했지만ㅋ 암튼 때는 서버통합이 된 이후

서버가 신연맹과 원연맹으로 나눠져 서로 개싸움을 하던 시절인데

이때 스눕독이 뭘 만들었냐면 블랙리스트 라는걸 만듬ㅋ

이게 뭐냐면 블랙리스트에 있는 인원은 쟁에 지쳐서 중립으로 가려고

하면 절대 못가게하고 중립방파도 협박해서 그 인원 받으면 죽인다고

하는 용도였음ㅋ 만약에 블랙리스트에 있는 인원이 중재를 받아서

중립방파에 가고싶으면 일주일간 필드에서 개 뚜드리 맞고 쳐죽여도

반격도 하지말고 입도 털지 말아야함ㅋㅋㅋ 그래야 중립으로 가는걸

한번 '고려'해줄 수 있음ㅋㅋ 이딴 무지막지한 갑질조건을 걸어놓고

꺼드럭거리던 스눕독은 검혼에게 용두를 해고당하며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고 신연맹에서 버림받게 되거든?ㅋ 그러니까 이 짓을

당하던 상대연맹에서 잘걸렸다 하고 스눕독 받아주는 방파는

다 죽일꺼고 정 게임이 그렇게 하고 싶으면 아무도 없는 유령방파로

가서 게임해라 하고 무한척살령을 받게 됨ㅋ 그렇게 혼자 게임하던

스눕독은 비타민의 이끼아재를 통해 겨우겨우 중재를 받게 되는데

중재받을때 상대연맹에게 도게자 쎄게 박아가면서 아주 굴욕적으로

사과했다고 하더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