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마치 시켜먹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웠다

살짝 달달한 양념에 간장맛도 나는 중화풍 라유 양념스타일에 불향이 적절하게 나면서 통후추도 느껴지도 마늘맛도 적당히 나는 아주 잘만든 치킨이라 생각됨

깐풍기랑 비슷한데 오히려 엥간한 중식당 깐풍기보다 더 맛있었음

양념스타일은 치킨강정 느낌임 물엿쓴건지 양념코팅돼서 살짝 식어도 바삭한 닭강정쪽 느낌임 근데 엄청달진않음

사실상 깐풍강정이라 해도 될듯

마늘칩도 별미임 저온공법 어쩌고 하길래 매장에서 튀기는게 아니라 본사에서 납품하는 제품인가?했는데 먹어보니 그런듯 일종의 과자같은 느낌

그냥 마늘을 튀긴 식감이아니고 아주 콰삭콰삭한게 식감 매우 좋음 근데 마늘자체의 향이나 맛은 약함 그치만 소스에 버무려져서 먹으니까 맛있음 별미임

단지 기본적으로 주는 갯수가 너무적더라 10개도 안되는거같던데

네이버 블로그글 검색하다보니 뭔 마라맛이라는 애들있던데 '마라'맛은 아니고 깐풍기 느낌의 불맛임 고추기름 그니까 라유를 쓴데다 불맛나서 중화풍이라 마라언급한거같은데 마라는아님 얼얼한 '마'가 없는데 뭔 마라 본인 마라 별로안좋아함

호식이 수라깐풍이랑 비교하는글도있던데 수라깐풍 불맛이 너무 인위적이라 왠 담배향이 쳐나서 싫었는데 얘는 불맛 적절히 잘넣음

쏘마치는 기존의 깐풍,불향 치킨계열의 맛을 가다듬어서 고퀄리티로 나온 치킨같음

단점으로는 살짝 라유 기름맛이 느끼하게 느껴질수도있음 근데 내기준 별로 심하진않고 뻑살 양념 찍어먹다가 기름맛이 좀 느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