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를 끝내고 오는 길에, 잠시 홈피 생각을 하다가  앗! 내 홈피에도 "게시물 리플 100원씩! (단, 20인이상일 경우 유효함)" 이라고 적으면 홈피 부흥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소. 암튼 내가 dc를 찾았던 이유는 저러하오. 건전치 못한 생각은 아니잖소? ㅋㅋ 하지만, 그렇게 애지중지-_-?하던 홈피는 뒷전이고 날마다 dc에서 뒤늦은 면식을 하며 지내는 날 발견하오. 홈피는 죽어가고 있소. 처음 홈피를 만들었을때, 우연을 가장한 필연을 만들고자. 친분있는 사람들이 없는 낯선 그런 도시를 건립하고자 하였는데 결국 사람들에게 푼푼히 알리고 협박까지 하게 되었소. 하지만 전혀 컴터에 관심없는 본인의 칭구들에게는 처절히 외면당하였고, 점점 아무 의미없는 홈피가 되가고있소. 여하튼 그냥 그려보았소. 알바하다 지친 몸 내일을 위해 자야겠소. 아햏햏....ㅠㅠ 그려놓고 보니 매우 비굴해보이는구료;; 하지만 그렇게 비굴한 인생만은 아니라고 믿어주오..ㅋㅋ 단지 아무 낯 모르는 사람이 "러쥐님 방가워요^^"라는 말을 듣고 싶었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