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카툰이 아닌점을 깊이 사죄 드리오. (무려 10분동안이나 화면을 편집하느라 힘들었소.) 하지만, 이것좀 보시오. 독자 만화대상 2002 라는 곳이오. http://www.comicreader.org/ 이곳 후보작 중 온라인 부문에 우리의 김풍화백과  예전 카겔의 초대멤버였던 뻔 님이 후보로 오르셨소. 이 어찌 경사가 아닐수 있겠소! 그것도 다른 후보작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두 쟁쟁한 후보들이오. 이는 다시말해, 우리의 카겔이 온라인 만화 커뮤니티로서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 아니겠소? 소햏이 무엇보다 놀랐던것은, 윗 그림에 빨간줄 보이시오? 김풍화백의 폐인의세계는 엄연히 디씨인싸이드에서 연재중 이라는 것이오. 우리 폐인들의 세계에대해 만화로 쉽게 풀이하여 무지한 네티즌들을 햏의 세계로 인도한, 이곳 카겔이 낳은 작품이 아니겠소. 만약, 온라인부문에 폐인의 세계가 당선 된다면, 온라인에서 우리 햏자들의 입지는 더욱 커지지 않을까 싶소. 헌데, 워낙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아서, 어려울듯 싶긴 하오. 뭐 어찌되었든 소햏은 우리 햏자들의 삶을 만화로 재치있게 구현하신, 김풍화백에게 한표를 던졌소. 생각해보니, 혹시 이거 뒷북이 아닌가 싶소. 햏자분들이 아직 모르실리는 없으실테고...... 뭐 어찌되었든 원츄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