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림방지용 예전만화 . ================================================================================== 글쓰는 친구와 이번에 자비로 책을 내요 .  ^^;; 친구는 글을 쓰고 저는 이미지 작업을 해요 . 처음 내는 책이라 조금 부담되긴 하는데 .. 음..   예쩐부터 해보고 싶던 일이라 즐겁게 준비하고 있어요 . 이번주에 인쇄 들어가는데 .. 별건 없지만 구경하러 오세요 .   http://oddicon.naroot.net
그러자 아기 프랑스는 작은 씨디피를 꺼내서는 ‘너도 들어봐’하면서 내 귀에 리시버 한쪽을 끼워주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는 어린시절 아빠와 엄마, 이렇게 셋이서 같이 차를 타고 어딘가를 가면서 들은 노래였다.

“키스하고 싶어?”하고 그녀가 물었다. “아니.” “사실 나도 싫어.”하고 말하며 그녀가 웃었다. 그렇게 나와 그녀는 서로 장난을 치는 것처럼 섹스를 하였다. 중간에 몇번이나 큰소리로 웃었으며 시종일관 키득 거렸다. 즐거웠다. 이런 식으로 자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그녀와 나는 계속해서 농담을 주고 받았다. "사실은 어릴 적에 이 녀석의 몸을 슬쩍 한거야." 라고 말하며 친구는 자신을 가리켜다. \'바로 이 녀석 말이야. 이 녀석\'하는 표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