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규칙상 그림판으로 만든 老牌 하나..(배째시오. 그림 못그리오..) 대전 액스포에 갔을때의 일이오. 전시관에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고 한시간 기다린 본인도 그 줄 가운데에 있었소. 20m정도 남았을때 갑자기 20여명의 노인들이 끼어드는 거였소. 줄을 섰다가 기다리기 지루해서 밥먹고 다른 구경 좀 하다가 왔다는 것이오. 다른 사람은 뒤에서 그들을 욕하고 있었고, 본인은 \'새치기 하시면 안됩니다.\' 한마디 했다가 그들에게 \'젊은놈이\', \'건방진것\' 등등...이라는 말을 들었소. 기차를 탔을때에 일어났던 일이오. 본인의 자리에 중년의 남자 한명이 앉아있었소. 그 사람은 입석표를 샀지만 나이를 무기로 계속 버티는 것이었소. 온갖 말이 나오길래 사고 한번 처 볼까 생각하던중 차장이 오길래 차장한테 말해서 자리를 찾았소. 나이는 잘못을 저질러도 용서받을 수 있는 면죄부가 아니오. 밤새워 실험한 후 버스에서 앉아서 조는 사람을 발로 툭툭 차서 내쫒고 같이 놀러가는 미모의(?) 박씨 아줌씨에게 줄 수 있는 권능을 가진 마패도 아니오. 연장자를 존중하는것은 장려해야 할 일이지만 지켜야 할 것은 지켜야 하지 않겠소? .. 어제 신문에 운전하면서 휴대전화 사용하다 적발되자 \'니는 애비도 없냐?\' 하면서 경찰 뺨을 때린 50대가 구속되었다 하오. 그것을 보고 옛날 일이 생각나서 못그리는 그림으로나마 올려 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