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떄부터 친구놈인데 서로 이사가서 자주는 못봐도 그래도 서로 뭉쳐서 보자고

한달에 한번씩은 꼭 술한잔하고 더 자주 볼떄도 있고... 허물없는친구섹기이긴 한데..

리얼 시발 존나 짠돌이임... 내가 하도 야속했으면 병신같이 술쳐먹고 이섹기한테 전화걸어서 돈좀쓰라고 십섹기야 라고 욕까지했다네

난 기억이 안남..

어릴떄부터 같이 몰려다니던 섹기중 한놈이라 꼭 같이 애들끼리 간만에 모여서 술한잔할떄는 어떻게든 불러낼려고 하는데 시발섹기가

술값은커녕 밥값도 단한번 안냄... 

심지어는 교통카드만 달랑 들고 나올떄도 있음..  약속잡혔다고 날짜 알려주면 시발섹기가 나 돈없는데??? 이말부터 하는섹기임..

시발 저말을 들을떄면 내가 왜 굳이 만나도 득될거 하나 없고 학벌이 좋은것도 능력이좋은것도 집안이좋은것도 살면서 도움된적 단한번도 없는

이런섹기를 제발 나와주세요하며 사정사정하며 불러내야하는건지 이해가 안간다만 그래도 이섹기 말이라도 안하면 섭섭해할가봐 그냥 우리가 낼게

하고 나온게 벌써 몇년째인지.... 일도 하는섹기가 백수인친구들한테도 얻어먹고 ... 애섹기들이 단체로 하두 쏘라고 질알을하닌가 마지못해서

날잡고 쏜다고해서 그날 나포함 4명이 차비만 들고 작정하고 갔더니만 순대국집가서 순대국만 달랑 쳐먹이고 술은 니네가 쏴라 하는데

욕이 나오더군.... 나이트며 클럽이며 갈떄는 쫄래쫄래 잘도 쫓아오고 정작 급할떈 쌩까는 이십섹기를 내가 왜 자꾸 연락하는지는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