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차,인도차,미국차,프랑스차,스웨덴차,러시아차,기타 대다수나라 차 : 국산차 놔두고 이들차를 사는건 병신인증
영국차,이탈리아차 : 디자인부터가 한국사람 취향과는 정반대임. 물론 차량 성격도 맞는다고 볼 수 없음.
독일차 : 한국엔 아우토반처럼 쭉쭉뻗은 길을 달릴만한 도로가 없다. 그리고 사실 독일차도 품질이나 AS나 이런 면에 비해 거품많은거 사실이다. 그리고 독일차는 한국차와는 달리 생각보다 초반가속 더디다. 그건 아우토반에서의 고속주행을 염두해 둔것이다.
일본차 : 은근히 일본차도 하자가 많다. 품질? 이딴거 다 포장일 뿐이다. 도요타 사태를 봤으면 고품질 이딴소리 안나올거다. 차량 성격은 한국과 조금 비슷할지 모르나 그 외엔 한국인 입맞이 아니다. 어떤면에선 한국차보다도 못하다.

하다못해 부가티,페라리,람보르기니,롤스로이스,마이바흐 같은 세계적으로 최고급인 차도 한국지형엔 전혀 안맞는다. 그냥 썩혀두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런차들은 전혀 실용성 없다. 그냥 전시용이나 수집용이지. 가격거품도 품질,편의성,AS이런거에 비해 몇십배는 껴있다.

부가티 베이론이 50억 가까이 가는데, 품질,AS,연비,편의성,뭐 기타등등 한국적 시각으로 바라봤을때는 1억이면 떡친다. 거품이 무려 50배가 낀 셈이다.

그리고 그밖에 카로체리아,전기차메이커는 당연히 한국시장과 안맞을 수 밖에 없고.

외국 자본으로 넘어간 GM대우(쉐보레),쌍용,르노삼성 역시 전혀 메리트 없다.

그럼 한국적 지형에서 한국시장에 맞고, 한국사람 입맞에 맞는 차는 오로지 현대,기아 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물론 순수 토종메이커 중에서도 어울림이나, 기타 전기차 메이커가 있긴 하다. 그러나 어울림은 소수 매니아계층을 타겟으로 했기 때문에, 일반인과는 괴리감이 있는게 사실이고, 전기차는 아직 대중화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역시 일반 대중과는 거리가 멀다.

그럼 최종 답은 나온거네. 지금 현 시점에선 현대기아차만이 한국시장을 잘 이해하고 있고, 한국시장에 가장 적합하다.

단, 이것도 역시 리뱃징을 하지 않는 다는 가정이다. 현대차의 경우 일부 국가에서 닷지 브랜드로 팔리고, 또 일부에서는 현지브랜드로 리뱃징해서 파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리뱃징은 말그대로 자살행위다. 그리고 일반인들은 리뱃징에 관심도 없다. 굳이 좋은 토종브랜드 놔두고 외국브랜드로 리뱃징을 할 필요가 없기때문에.

종합하자면, 전지구상에 모든 자동차 회사가 있다고 치자.(규모상관없이) 그럼 그중에 한국시장에서 살아남는건 단 두브랜드. 리뱃징이 되지 않은 순수 현대,기아차. 나머지의 경우는 한국시장과 전혀 맞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다시한번 말하지만, 한국은 외국에 대해 극도로 배타적이다. 그래서 수입브랜드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 있고, 그래서 수입차 점유율이 10%밖에 안되는것이다. 길거리의 자동차 5대중 4대는 국산 토종, 그것도 현대,기아라는것만 보면 답은 나온다.

사실 한국같이 땅좁고 인구는 많고 하는 경우엔 자동차라는거 자체가 과분한것이다. 그러나 현대기아는 한국소비자의 마음을 읽어들였다. 땅은좁고, 인구는 많고 할때 외국인같으면 "저런좁아터진나라에 차가 왜 필요해"라고 생각하겠지만, 한국인은 마이카를 원하고 있고, 그런 소비자의 마음을 현대기아가 재빨리 캐취해 낸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경제성장으로 이끈 것이다. 현대기아에 대해 나쁘게만 볼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