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 갸우뚱 거리면서 느끼는건데염....
ABS가 눈길에서는 더 안전운전에 방해가 되는듯것 같은 느낌이.. 
라프 ABS 개입시점은 너무 빠르고 지속시간도 지나치게 길다능. -.-  눈길에서 쓰잘데없이 헛바퀴돌리는 순간을 자주 만든네염..

그리고 VDC인가? 자세제어 장치도 그닥 도움되는것 같지 않음.. 똑같은
코너에서 조금 미끄러질떼 아무런 안전장치 없는 라프가  VDC 달린 MD보다 접지력 회복이  
더 잘되는것 같은 이 느낌을 얘기하면 또 진성 대빠 소리 들을려나용.. \'ㅅ\' 
아니 라프짱 그런 얘기할려는것 보다도 MD VDC는 결정적인 순간에 오히려 운전에 방해를 줌...
 (솔직히 비교가 안될정도 차이 나염.. 안전장치 없는 라프가 카운터 걸기도 편하고 엑셀조작으로 여유 있게 빠져나갈수 있는데
  MD VDC는 무슨 lock 걸린듯 해서 완전 짜증.... 왜 코너 다 끝나서 직선 주행 나올쯤에나 작동되는지 이해가 안감.)

 아 무슨 차체 자세 장치 무용론 얘기할려는것은 아니고 개인적으로 is250에 장착되어 나오는 장치는 아주완벽에 가깝게
위험한 순간에 도움을 준적이 2번정도 있어서 \'아 이거슨 좋은 장치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국지성 호우 쏟아지는 재작년 여름에 is250에 달린 vdc 없었으면 황천 갈뻔 했음.. )

전륜과 후륜차의 차이인지? 아니면 기술력 문제인지?  하여간 요즘 조금 눈길에서 4~50km정도로 약간 속도 내서 달려보는데
후배넘 md랑 서로 대리하면서 출퇴근 2~3번 하는 동안 별 생각이 다들고 있음.. ㅡ.ㅡ

p.s 어째 쓰고나니 분란글이 될려나염? 
      근데 아방이 MD VDC는 진짜 저만 느낀건지...? 아방이 고속 안정성 어쩌고 저쩌고 말은 많지만 실제 몰아보면 일반
      저속 국도길에서는 나름 차체도 탄탄하고 괜찮아요.. 근데 VDC가 항상뒷통수를 치네염. 
      눈길에서만 그런것이 아니라 작년엔가 상갓집 술먹고 대리 운전하며 돌아오는길에 뽀송뽀송한 고속도로 IC 진입로
      코너에서도 한번 위험할뻔 했음.. 작동시점이 엇박자라면 차라리 작동 안하는 편이 좋은 느낌..
      왜 코너 거의 다 끝나고 직선주로 시작 직전에 작동되는지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