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친구가 차이나타운한번 가보자고 해서 갔지

중국집이진짜 많더라?
근데 다 짱깨말도 써있어서 신기돋았음..
배도 고프고 한 터라...
옆에 노점에서 떡볶이를 먹었어...

그리고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하나 빨고 한담배중이었는데...
짱깨 6명이 걸어가면서 존나 야리는거야
우린 고작 두명이었고...

근데 내가 태생이 그런건지 성격때문인지 고정관념때문인지
짱깨를 미친듯이 싫어하거든...
그래서 불리한 쪽수임에도 놈들을 불러세웠지.

"야이 시발 짱깨새끼들아 남의나라 빌붙어살면서 주인님나라 국민을 야려? 눈구녘을 좆구녘으로 만들어버린다?"

그랬더니 매미없게 이새끼들이 안쫄고 쪽수믿고 덤비는거야
알수 없는 짱깨말로 지들끼리 슁꿔 하쥬라이구마노슈 항! 이지랄하면서
그러더니 한놈이 앞으로 슥~ 나오데?
하는말이
"개새기 오늘항번죽어볼래~~?" 그 짱깨들 말 톤 있자나 끝에 올리는거

하슈벌 내가 또 짱깨놈이 그러니까 못참겠더라고....
그래서 그냥 완투로 죽통이를 날려줬지...
그러니까 뒤엣놈이 또 슥~ 나오데?
꼴에 다구리는 안놓는 매너를 보이더라고...
그러더니 지가 내 기술을 따라하며 원 투를 날리려는거야...
순간 난 머릿속에서 항상 이미지트레이닝을 해왔고 실제로 집에있는 내방 문을 상대로 피나는 노력했던
혁이형의 절권도가 스쳐갔지....
원! 으로 왼손이 나오는 순간 내 오른손으로 녀석의 팔을 쳐냈고
투! 로 오른손이 나오는 순간 내 왼손바닥 - 오른손등 - 왼손바닥으로 놈의 오른팔을 건너올라가면서 쳐낸뒤 오른주먹으로 가볍게 놈의 안면을 강타해줬지.
그랬더니 놈은 쓰러지고 남은 네놈이
"저..절권도!!!" 하더니만
무릎을 꿇는거야...
짱깨놈들이라 절권도는 알더라고....
그래서 머리한번씩 쓰다듬쓰다듬 해주고 집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