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같은 평민이나 서민들이야 나 어제 어디가서 무슨 와인먹었다~ 이렇게 말하는데 말야

그거 사실은 와인좋아하거나 부유한 식생활 하는사람들 보기에.. 굉장히 추리한거란 말야 -_-

본래 와인 먹는다는건 아니 나 와인 먹었다~ 라고 말하는건 반드시 무슨 음식을 먹었느냐 이런 전제가 붙어야해

한마디로 음식이 주 고, 와인은 부 라는 뜻이지..

와인만 먹었다~ 이건 나 서민이다~ 광고하는 거란 말야 -_-

어디가서 절대 자랑하지마라. 진짜 서민티 내는거야.

물론 고가 와인 5대 샤또급까지 안바래도, 최소 그랑크뤼급 와인 먹었으면 그런말 하는것도 가능하긴 하지..

그정도면 그 와인 특유의 개성도 강하고.. 선호하는 매니아고 있고 하니까.

근데 마트와인 사다 먹고, 나 와인 먹었다 하는건 굉장히 무리수라는 얘기.

그런게 바로 와인의 매력.

와인한잔 마셨다라는 말 두세마디만 나눠봐도.. 그사람의 사회적 급수를 파악할 수 있다는 뜻 ...

묘한거야 와인은



차이야기 - 와인 사가지고 돌아올때, 차안에서 차게 식힐렴 신문지 적셔서 와인병 감싸고, 에어컨 틀어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