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한 3년간 날 어장관리 하던 g컵년을 먹었어.

언젠가 지가 지입으로 나쁘게 보면 어장관리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오빤 참 좋은 사람이고  편하게 지내고 싶다고 얘기를 하더군.
\'그게 어장이야 이년아!\'라고 생각 했지만 차마 그말을 못했었지.
문제는 어장 당하는걸 알면서 차마 어쩌질 못하는거야.

작년 3월에 이년이 뜬금없이 민물 매운탕이 먹고 싶다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그래 내가 연락하마 그러고 다다음 날인가 비오는날 만나자 해서
만나서는 그냥 무작정 양수리로 차를 몰아서 갔지.

양수리 가면 왜 종이학 같이 생긴 카페 옆에 주차장 넓은 두부집 있잖어 거기 주차장에 차를 댄다음 물었지.
"너한테 오빤 뭐냐?"
그냥 좋은 사람이라고 만나면 편하다고해서 난 너한테 편한 사람 이상이고 싶다고 했더니 이레저레 해서 사귈순 없다고  그러더라
그레서 그래 그럼 나도 너 편하게 생각 해도 되냐구? 그랬지

그랬더니 그러래..

편한 사이니까 솔직하게 말할께 하고는 너랑 자고 싶다고 했어.
이말하기가 정말 힘들었지만 거절하면 다시는 안볼생각으로 용기내서 말했지.
그랬더니 이년이.



리플봐서 나머진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