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cm에 78kg정도 통통한 건 아니고

건장하다는 소리는 들어요~

얼굴은 여자들이 보고 이씹!

소리는 안 나올정도로 평범하게 생겼어요

제가 저 자신을 볼 때

여자들을 못 사귀는 이유는

남자애들끼리 있을 때 신나게 잘 떠들고 재밌게 놀다가

여자생물 하나라도 오면 막 위축되고..

괜히 굳어버려.. 말도 여자가 걸면

괜히 틱틱대고 짧게 단답으로 끝내고..

맘에 드는 여자한테도 이래..

친구들이 나중에 와서 나한테

여자애가 니가 자기 싫어해서 그러는 줄 알더라..이렇게 끝나버리고..

이거 내가 인식을 하고 있는데 고치기가 힘드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에이 남자새끼가 장난치나 그렇게 쉬운 걸 이럴수도 있는데

이것도 상대적인 것 같아 ㅠㅠ

인식을 하고 고치고 싶은데

그게 말처럼 안돼..

정신과라도 가야 되나여 형들 ㅠㅠ

여자 앞에서면 괜히 위축되고.. 얘가 날 어떻게 생각할까.. 괜히 친하게 지낼려고 서스럼없이 행동하면

얘가 날 얼마나 저급하게 볼까 ..

막 머릿속으로 수백가지 생각함 ㅠㅠ

아버지는 남자새끼가 멀쩡해서 여자하나도 못 사귀냐 ㅠㅠ

개무시 크리

누나도 야이 뱅신아 !!

엄마만 나를 이해해주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