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Fanatic 반응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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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onsmedley
허수아비가 이해가 안돼... 누가 나한테 이 허수아비들의 의미를 가르쳐줄 수 있겠어? 왜 또 그렇게 많이 심어놓은거야? 텅텅 빈 자리를 사람이 많이 있는것처럼 보이게 만든거야?

Scribe
아마도 한국의 전통 문화일지도? 약간 이상하긴 해도 일본이 이런걸 설치했으면 아무도 눈 깜빡도 안할꺼야.

Mark Z.
어. 그거 한국의 전통이야. 내가 투어리스트들을 위한 한국의 전통 시골 마을에 여행 가봤을때 봤었어.
약간의 문화적 모티브가 있지. 예를들어 근래에 나온 \'허수아비의 땅\' 이라는 한국 영화처럼.

Electrolite
이거 재미있는걸! 맘에 드는거 같아. 약간 엉뚱하긴 해도 트랙에 전통적 문화의 영향이 스며든다는게 좋아. 터키와 중국의 트랙에 대해선 그렇게 말할 수 없지.

Julian
내 추측으론 그냥 공사현장의 느낌을 줄여주려고 해놓은거 같은데.

Calum
내가 한 말을 취소할께. 이거 정말 멋질거 같아!
경주가 시작되기까지 기다릴 수 없어. 다른 최근의 트랙들과는 달리 운전자들이 이 트랙에 대해 굉장히 기뻐하고 있는거 같아. 트랙에 여러 흥미로운 요소가 있고 핏레인 위에 있는 나무 브릿지는 내 맘에 쏙 들어.
한국의 새로운 내쇼날 경주 서킷의 완성에 대해 기쁠 정도로 놀라고 있어!!

Prisoner Monkeys
나도 그 브릿지가 맘에 들어. 약간 그 장소와는 어울리지 않는 감이 있어도. 그래도 중국의 브릿지보단 한국의 브릿지가 지역적 특징이 더 뚜렷한거 같아. 중국껀 그냥 물고기 같잖아.

Woah!!
브릿지는 나무가 아니고 그냥 전통 형식의 복제품이 콘크리트 기둥을 감싸고 있는거 같은데.

Scribe
웨버가 백플립 해서 브릿지를 치면 안될텐데

BasCB
그 브릿지는 트랙에 정말 특색을 부여하는거 같아. 왜 게임엔 안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오는가?)

Chris Powell
내가 이상한건가 아님 코바야시가 지금 더 \'원숭이\' 같아보이지? 보통 다른 사진엔 그렇겐 안나오던데.

RobertG
아시아에 있는 중이라 그럴껄

damonsmedley
여기 아무도 이런느낌 안들어? 요즘 계속 서킷이 완성 안됬다고 언론플레이가 막 돌았는데 정작 드라이버들은 경주가 열리는게 확인되고 거기 가 있다는거 자체에 기뻐하고 있다는거? 드라이버들이 보통때보다 더 기쁜거 같아보여 - 그리고 그게 느껴져. 나한테 무언가 역사적인 일이 이번 주말에 일어날 거 같다는 예감이 들어 - 그리고 무지 기뻐.

Glenn
경주 조직위원들이 이 트랙에 약간의 자부심과 문화를 넣는다는게 참 기뻐. 어느 상태에 있건 말이지. 개인적으로는 허수아비, 언덕 그림 그리고 코리안 GP 문구도 맘에 들어.
난 솔직히 저번주에 봤던 허허벌판 사진처럼 트랙외엔 아무것도 없는 트랙에 개최될 줄 알았거든. 그런데 최근 사진으로 보니 한국인들은 이 레이싱 개최에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며 첫발을 내세우는 거 같아.

Chris Yu Rhee
그냥 "하루 늦고 백원 모자라는" 이 아닐까.

gabal
지금 빈자리 채우기 얘기할대 말이지, 트랙 프로모터들이 이태리 축구에서 관중들을 프린트 하는 방법을 써먹을지 궁금한걸.
http://www.insideworldsoccer.com/2010/10/virtual-fans-fill-up-empty-stadium.html















허수아비 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