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9살이고 현재 메이저 공사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데

얼마전에 있었던 이 공사 정직원채용 시험에도 떨어졌고..

다른데 취업할 스펙도 안됨..내가 자존심 강하고 겉치장하는 멋에 살아서 그런지

이렇다 할 직장이 없으니까 여자한테 대쉬하기도 어려워서 만나는 여자도 없음.

월급받아서 마누라랑 자식들 먹여살릴 자신도 없고 ..

요즘 그냥 집-회사 무한반복으로 다니고 있음.

공무원 혹은 사기업 월급쟁이로 들어간다면 먹고 사는데는 문제가 없는데

월급쟁이는 희망이 안보이기 때문에 항상 마음속 머리속에 개인사업 차려야지 하는 마음이 있음.

지금은 사업 밑천 마련하느라 회사 다니고 있지만 사업 아이템이랑 밑천만 마련되면

회사 그만두고 장사를 하던 사업을 하던 할거임..포터(차 등장) 끌고 야채 장사를 하게될지 아니면

기발한 아이템을 발견해서 번듯한 사업을 하게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목표는 나이 50살 전에 50억 버는거임..

만약 50억을 벌게되면 늦게나마 부모님 호강 좀 시켜드리고 

마음통하는 여자 만나면서 그저 외롭지않게 사는게 목표임..물론 결혼은 안할거고..

적고보니 시발 꿈 속을 헤매는듯한 이 기분..

차얘기 : bmw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