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쿡에선 역대 대통령에 대한 정당한 평가가 이루어 질 수가 없음

그냥 재직기간중에 경제 성장률만 높으면 좋은 대통령, 낮으면 무능력한 대통령으로 생각함.

사실 경제성장이라는게 한국같은 국가에선 외부환경에 많이 좌우되는데다가, 당장 경기 부양을 하고 싶다고 해서
경제성장률을 바로 끌어올릴 수도 없는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것만 보고 판단함.

사실 그거보다는 대통령이 하고자 한 일이 얼마나 몇수 앞을 내다보고 한 일인가 이런걸 판단해야되는데 이건 쉽지도 않은 일이고
일단 국민들 정치의식수준이 낮은 국가에선 더더욱 불가능한 일이니 안됨.

대통령 임기 자체도 5년에 연임이 불가능하니 사실 자기 임기때 반짝 효과를 극대화하는 정책에만 치중되는 경향이 있음.
10년 앞을 내다보고 준비한다는 마인드는 거의 없지. 뭐 궁민들도 그냥 머머 대통령때가 살기 좋았더라 하면서 별 생각없이
대통령 평가하는 판이고, 그러니 앞으로도 우리나라 정치판은 항상 이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