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실년은 꼬셔진다는게 뭐나면

록타이트

2010.09.20 21:49:19

조회 1360 추천 0 댓글 10

90년대 중반에 내 아는 선배가 일방적으로 따라다니는 여자가 있었다.
어쩌다보니 자기 혼자사는 집앞까지 그 여자랑 같이 오게 되었는데 커피 한잔만 대접받으시면 두번다시 안 괴롭히겠다고 해서 집안에 들였다.
여자먼저 안방에 모셔두고 커피두잔 타온다음에 말없이 옷 벗으니깐 여자가 화들짝 놀라면서 거부하는데 그걸 억지로 붙잡고 걍 제껴버린겨...
근데 어이없게도 여자가 떡맛앞에 굴복해 버린거야... 어이없지? 여차하면 강간인데 시발...
아무튼 그렇게해서 몇년동안 연애 잘 하다가 다른년 만나느라 그여자 차버리고 잘먹고 잘 살더라.
무슨 이바구 날리고 그런것도 아니고 인생 몰빵으로 병신짓 하면서도 여자 꼬시는 저런 사람이 있는걸 보고 나니깐 될놈은 되는구나 싶더라.
그렇다고 이거 따라하는 병신은 없겠지? 절대 하지마라 요즘세상에는 이런거 안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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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_강을_거슬러_오르는_저_세피아처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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