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시간 6시 50분..

7시정도에 나가야 함..

남들 전날 친구들 만나서 술도먹고 놀다가 한참 잘시간인데..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장사나가야 한다니.. 

남들한테는 일요일이 휴일이지만  장사하는 사람한테는 일요일이 장사가 가장 잘되는 요일이라..

어제저녁에 신기하게도 연락도 잘 안하던 친구놈, 아는형한테 전화가 왔어..

소주한잔 하자고.. 

반가웠지만 오늘을 위해서 사정설명하고 거절했지..

전 같았으면 술먹고 놀생각에 흥분되서 당장 뛰어나갔을텐데..ㅋ

어제밤 꿈도 뒤숭숭하고  왠지 오늘따라 몸이 더 찌뿌둥한게..

오늘 왠지 진상손님들 많이 상대해야할거 같다..

전에 팔천원 카드결제  카드로 하실거면 8천8백원 하셔야한다고 했다고..

어떤 아줌마 시장에서 고함을 지르며 신고한다고 휴대폰으로 가게촬영하고.. ㅋㅋㅋ

아주 진짜 가관이였는데..  원래 물건이 8춴원어치 팔지도 못하는거 하도 사정해서 남는거없이 담아준건데

아유진짜  그 아줌마 달래느라ㅋㅋ

시간됐다 암튼 편안주말들 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