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중딩1부터 베프인 남친넘 있음.
지금도 연락함.

이넘 아부지 중1때 재혼해서 새엄니가 델꼬온 동갑 딸 생김.
칭구는 누나라 부름.학교는 나랑 같이다님.셤기간에 거서 자고 애들처럼 같이 잘놀았음

고딩졸업식떄도 우리학교끝나고 걔네 학교가서 같이 사진찍고
친구들 다불러서 같이 놀고그랬음.걔학교 윤아나온학교임.난 그옆 ㅋ

난 반말했는데 하틍강 칭구누나 친구무리들 5~6명됨.
그중하나 나랑사귐.

군대가서 쫑.
제대하고 그중하나 또 사귐.
쫌만나고 쫑.믿거나 말거나 내가찼음.

쫑나고 얼마안되 가끔 술먹고 쫑난사람한티 문자오고 전화오고
막무가네 술꼴아서 안산찾아오고 그런시기였음.

내베프 칭그 만나러 영등포 갔다가 칭그연락안되서 친구집에전화 여차저차
누나나옴.같이 술마심.

그날따라 핫빤쓰에 쫄나시에 작심하고 나온득.
얘가 어릴때부텀 나좋아한다고 몇번 말했는데
지친구들 사귀느라 그동안 내가 쿨한척했음.

새벽3시쯤,술먹고 노래방가고 더이상할게없음.
그때 쫑난 여자한테 전화옴.너어디야?골뱅이상태...

친구누나한티 말하기 뭐해서 시간도 늦었고 더먹기도
그러니 난 친구집가서 자고 낼알아서 가께드립.

내가 니장난감이야!!!울먹울먹 드립나옴.
나암짓도 안했음.걍 늦게까지 술먹었는데 머 어쩌라고 모텔갈수도 없고.

친구누나삐져서 택시타고 집에가고 그담부터 어색해져서 서로말안함.
솔까 얼굴갠춘하고 다좋았는데 어릴떄부터 봤고
젤친한 친구 누나니까 그러믄 안되겠다는 생각뿐이었음.

난주 내칭구 알고 나한테 은근히 떠봄.
솔까 다알고있으니까 친구끼리 어떠냐고 말해보라고 웃음서 자꾸떠봄.
니가 누나먹었지?^^;;;아니라고 해도 아직도 안믿는상태임.

난주 이럴꺼믄 걍 먹을껄 하는 후회도됐음.

요약 : 여친 친구집단 건들믄 전부한테 난주 왕따당함여.
          난 의리가 있슴미다.네.

\'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