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환풍기 공장

큰 사무형 오피스텔 보면 천장에 달린 환풍기? 열교환기? 뭐 그거 만드는곳인데

군대 가기전에 돈벌어서 놀다가 입대할라고 두어달 정도함

일 자체는 그냥 저냥 평범하게 일했는데

현장 주임 아주매미랑 사무실에서 일하는 중년남자대리랑

허구헛날 존나 싸우고

주임 아주매미 맨날 처울고 그러다

놀돈 벌만큼 벌었겠다 추노쎄림

2. 군대 전역후 놀돈 벌라고 부천에 고시원잡고

회사들어감 재봉틀안에 500원짜리보다 쪼금 더 큰

실감고 풀어주는 가마 만드는데인데 거기서 cnc가공 했음

힘든건 없는데 제품이 좆만해서 1분 30초마다 기계들 왔다 갔다하면서

정신없이 일해서 시간은 잘감. 또 당시 다른곳보다 최저시급 1500원 더 주길래 와 좆된다 하고 들어갔음

근데 첫달부터 월급 밀리기 시작하고 3개월차 부턴 2주 3주 늦게 주길래 그냥 추노함

당시 현장 대리가 날좀 예뻐했는데 키 160초반에 결혼못한 고블린상에 30대 후반 아저씨인데 기숙사 살면서 월급 나오면 나랑 같이 일하는

말단 데리고 맨날 노래방가서 아가씨 불러주고 그래서 좋았음

한번은 같이일하는 나랑 같이 말단인 형이랑 셋이 노래방 갔는데

그새끼 술마시면 술버릇이 개새끼라서 나 화장실 다녀온거 가지고 자꾸 어디갔다 오냐고 꼽주길래 죽빵 갈기고 며칠뒤에 퇴시함

빚쟁이에 차 번호판 까지 뜯긴 새끼라 신고는 못하더라 병신

3. 고시원 부천 생활 접고 본가 인천와서 들어간 회사인데

도로에 방음벽에 특수 약품 처리하는일 함

방음벽에 긴 호수로 약품쫙 뿌려주고 약품 묻은 방음벽이

레일에 걸린채로 uv광선 받아서 약품처리하는곳인데 다른걸 떠나서

존나 덥고 거기다 제전복 바지 처 입어야해서 좆같았음

그리고 교대근무 할때보다 월급도 씹창났지만 잔업 특근 거의 없고

내시간이 많으니 적당히 벌고 적당히 놀자란 맘에 들어감

한달 그렇게 좆빠지고 딱 월급날에 일하고 퇴근하는데

경리 아주매미가 준아 미안해서 어쩌니 첫월급인데 회사에 돈이없다…. 이지랄함

시발 농담이겠지하고 집가서 확인해보니 진짜 월급 안들어옴

다음날 같이 현장일하는 아저씨한테 물어보니 자기는 어제 들어왔다함


그래서 그날도 퇴근하고 확인하니 역시나 안들어옴

바로 경리 아주매미전화 넣으니 그럴리가 없는데 넣었는데 이지랄

바로 캡쳐해서 보내주면서 이건좀 아니지않나요? 사회 초년생이라 그러시는건가요? 하고 살짝 꼽주니 미안하다 바로 넣어줄게

하면서 오후 9시에 월급 보내드라 좆같아서

다음날 부터 안감


4. 방음벽 회사 나오고 집근처 회사들감 편조 라는걸 만들었는데

실처럼 얇은 동선을 기계를 이용해서 수십 수백가닥씩 엮어서 꼬으는 일임

집도 가깝고 사장사모도 젊고 착해서 다님

다만 여기 실제 사업주는 사모고 사모 아빠가 운영하다 하늘나라 가서 사위인 사장이 운영중임

근데 직원들 다들 나이들고 그래서 싹다 정리하고 젊은애들 뽑는데

젊은애들이 안구해지니 주요 보직에 지 친구들 앉혀놈

그중에 한놈이 현장 실세인데

이제 3개월째 다닌 나보고 생산 계획부터 순서까지 다짜서 알아서 하라고 매일 같이 닥달하길래 좆같아서 추노함

씨발놈이 가끔씩 집주변 돌아다닐때 보이던데 죽빵 꽂아버리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