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중견기업 서류넣고 대기하고있는데 톡방이 있더라

한 3개월 있었는데 도망챠,추노 ㅇㅈㄹ하고 튀는놈 등등 이상한놈 많은데

내가 두번이나 마주친 놈이 있음

일단 방에 들와서 정보얻는척하면서 있다가 다들 어디다니냐 물어보고

갑자기 지 몸사진 찍은거 올리면서 운동 이제2년차했네요 이러고있고(2년한 몸이아님)

또 들어온톡방 회사는 급여 얼마받냐 이런식으로 물어보더니 지 다니는직장 급여받은거 올리는데 무슨 세후400씩 들어오는거 사진 올림

또 조용해지려하면 외국인이랑 같은밥상에서 사진찍은거 올림(해병대 전투복입고 밥먹고있는데 여자얼굴만 안가리고 자기얼굴은 가림 자기 피셜 여친이라하더라)

이러다가 조용해지면 톡방 나감

이걸 두번이나 봤다

처음엔 그냥그랬는데 두번째엔 관심 안가지니까 지 알아서 나가더라

두번째엔 여러사람들이 우와우와 이러고있던데 실상 말해주니까 갑자기 조용해짐ㅋㅋ 난 반박이라도 할줄알았는데 갑자기 말을안함

참..저러고사는사람이 있구나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