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텍 특성상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온다.
사지가 멀쩡하면 뽑아주기 때문에 간혹 이상한 사람들도 많은데, 일반적인 시선에서 볼 때 정상인의 궤도에서 한참을 벗어나 있다.

대충 나열해보자면 이렇다.

1. 여미새 및 남미새

이들은 초반엔 티가 잘 나지 않는다. 그러나 근무가 제대로 시작되면 먹잇감을 골라놨다가 슬슬 접근하기 시작하는데 상대방이 철벽을 치든 말든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친구부터 시작한다는 마인드가 많기 때문이다.

2. 허세충

이들은 보통 자산으로 허세를 부린다. 진짜 내세울게 없으면 학력, 잘하는 과목(영어)로 허세를 부리는 경우도 많다.

ex) 내가 예전에 ~ 얼마까지 벌어봤다.

3. 텃세왕

같은 계약직이면서 몇주 빨리 왔다고 군대 선임하듯 행동한다.

ex) 쉬는 시간 끝났는데 불구하고 좀 더 늦게 오기.
업무 알려주는 척 하면서 은근슬쩍 설교 및 자랑.
은근히 따돌리기.(사람 성격마다 다름)
엠티들한테 신입 병신이라고 정치질하기.

등등.

곧 이노텍 올 갤럼들은 조심하기 바란다.
참고로 여기는 파노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