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음 

본인 인문계 고졸 대학 치위생과 다니다가 자퇴함

엄마말듣고 걍 상고갈 걸 그랬다 매일 매일 후회하는 중 

자격증도 없음 공부도 포기한 상태임

첨엔 대학 자퇴하고 할 거 없이 지내다가

부모님 지인 회사 들어가서 1년 8개월 다님

3조 2교대 디스플레이 육안 검사 였는데 일 자체는 개꿀이었다

매일 걸어다녀서 발 아프긴 했는데 집 가까워서 그냥 다녔다

근태는 존나좋음 

그러다가 회사 일거리가 줄어들고 그러길래 퇴사하고

지금 이물 검사 하는 곳으로 넘어왓는데

ㅆ ㅣㅣ ㅣㅣ ㅣ ㅣ ㅣ이 잉 ㅣ이발 사람들이 너무 좆같다

줌마들 진짜 개줘패고싶다 진짜 이렇게 뒷말 많은 회사는 처음본다

지네끼리 뒤에서 씹다가 또 앞에선 친한척한다

뭐 내알반아니지만 난 다 애매하게 친해서 그냥 그 관계가 너무 싫고

인사하는 것도 이제 어색하다 서로 싸우고 그러면 내가 어쩔줄 모르겠다 ..

인간관계도 너무 스트레스 받고 그냥 일만하고 싶음

그래서 결론은 나 공순이 탈출 가능하냐 ..

대겹 공순이들은 한국사시험 토익도 보던데

일단 여기 1년 1개월 정도 다니고 퇴사할 예정이다

24년 1~2월 정도 지금 다닌지 9개월 돼서 떡값이랑 퇴직금은 받고 떠나야지 ㅠ 

퇴사하기전에 컴활이라도 따놓는 게 내 목표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