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점 1. 위메이드가 위믹스를 마음먹고 팔면 막을 방법이 없다.

위메이드가 보유한 위믹스는 8억5000만개 대략 5조원이 넘는다.
5조원 넘는 자산을 한 번에 처분한다 해도 막을 방법이 없다.
위메이드는 자체 공개한 백서 기준에만 맞춰 위믹스를 처분하면 된다.
(안해도 사실 막을 방법은 없다.)

이런 방식으로 위믹스를 계속해서 시장에 풀어도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만약 이런 식으로 위메이드가 위믹스를 계속 팔아 현금화에 나서면 오버행(매도 우위) 시장으로 바뀐다.
공급이 수요를 넘어서면 위믹스 가격 하락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이는 곧 위믹스 코인 홀더(코인 투자자)의 피해로 이어진다.
(한빛소프트 브릴라이트 전량매각 사태가 떠오른다.)


문제점 2.정보의 비대칭성이 매우 심각 (‘매각’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없다.)

주식 시장은 대량 매매가 발생하면 관련 내용이 공시가 된다. 시장에 영향을 주는 정보가 대부분 공개된다.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 등이 내부 정보 획득을 통한 거래가 있는지 철저히 감시한다.
그러나 코인은 다르다. 법적으로 공시할 의무가 없고, 감시하는 기관도 없다.
논란이 일기 전까지는 매도 여부를 공시하지 않았다.

위메이드 측은 공시를 ‘백서’에 했다고 말한다. (해외에서) ICO를 할 때 이야기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문 백서는 없고 영문 백서만 있다.
그마저도 관련 내용은 32페이지에나 나온다. 내용도 구체적이지 않고 추상적인 말만 적혀 있다.
주식의 경우 투자자에게 중요한 내용을 증권신고서 앞에 요약해 적어놓는다.
그러나 위메이드는 관련 요약본을 적어놓지 않았다.



문제점 3. 매출 실적 블러핑

위메이드의 대표작 미르4의 실제 매출은 1000억원도 되지 않는다.
그렇다 위메이드의 21년 매출수익은 사실상 위믹스의 매도수익인 것이다.
사실상 위메이드의 투자 가치는 없다고 봐야한다.



문제점 4. 현재 출시한 위메이드의 모든 게임이 매우 재미가 없다. ★★★★★ 

미르 4를 실제로 해보았는가? 해봤다면 이 기업이 투자 가치가 없다는 것을 알것이다.

말로만 번지르르하게 포장했고 실제 내용물은 똥이다.

워렌버핏은 가치를 보고 투자하라고 하였다. 가치가 똥인데 똥에 투자를 하는 것은 미련한 짓이다.
게임이 재미가 없는데 유저가 하겠는가? 게임 자체의 구성은 한마디로 똥 덩어리 수준이다.

문제점 5. 현실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고려 부족.

가장 우려되는 것은 현실의 자산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다. 아이템, 재화 등 복사 버그를 비롯해 

게임 내에서 일어나는 문제가 가상자산 및 현금 생태계로 직결될 수 있다. RPG 게임의 고질적 문제인 ‘작업장’ 이슈도 같은 맥락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가 국내에서 블록체인을 접목한 게임에 대해 등급 심사를 거부하는 이유도 이와 같다.
게임 내에서 환금성 요소가 있는 NFT 게임에 사행성 우려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