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다시 인생 시작은 늦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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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없이 즐겨"... '방치형 게임' 인기.jpg 단순한 조작만으로 즐길 수 있고, 게임을 꺼둬도 캐릭터가 알아서 성장하는 이른바 '방치형 게임'이 요즘 인깁니다.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다마고치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방치형 게임의 인기 비결을 신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틈틈이 게임을 즐기는 대학생 김승욱 씨,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방치형 게임'입니다. 수십 명의 이용자와 함께 하는 역할수행게임 보다 조작이 훨씬 단순해,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방치형 게임은 게임을 꺼둬도 캐릭터가 알아서 성장하고, 게임 머니도 쌓입니다.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가상의 애완동물 키우기, '다마고치' 게임과 방식이 비슷합니다. 방치형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매출도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제작 기간이 짧고, 비용도 적게 들어 최근엔 대형게임사들까지 방치형 게임을 내놓고 있습니다. '저비용 고효율'로 대표되는 방치형 게임. 다만 관련 산업의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핵심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https://youtu.be/f50poe7xwHk?si=Hc0Thxrv-aUTf-Nu “바빠도 게임”…다마고치형 게임 봇물 / KBS 2024.06.27.단순한 조작만으로 즐길 수 있고, 게임을 꺼둬도 캐릭터가 알아서 성장하는 이른바 '방치형 게임'이 요즘 인깁니다.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다마고치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방치형 게임의 인기 비결을 신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틈틈이 게임을 즐기는 대학생 ...youtu.be근데 진짜 게임 꾸준히 하기 귀찮거나 빡셀 때 이런 방치형 게임들 하면 그나마 여유가 있긴 함 작성자 : ㅇㅇ

31살 다시 인생 시작은 늦었냐?앱에서 작성

ㅇㅇ(210.96) 2022.02.06 19:26:20

조회 338 추천 0 댓글 7

고등학생 까지 그림 그렸다.

고1~고2 까지 2년정도 그린듯.

고3때 애미 미친년 때문에 미대 가고싶다니까 억지로 공대 가라고 왈가불가 했다.

참고로 친엄마 아니고 새엄마다 이복동생도 있음.

이 씹년은 그냥 공대가면 장학금 받고, 미대는 등록금 존나깨지니까 어떻게든 공대 보내려고 한듯.

결국 아빠도 의견 말려서 나는 공대에 갔고.

성적은 괜찮게 나와서 서울 중하위권 공대에 들어감(컴공)

20살때 대학생활 특히 공대 애들 존나 싫어서 바로 한학기 다니고 자퇴.

다닐라 했는데 전공도 안맞고 노잼이였음.

군대부터 갔다가, 군대에서 다쳐서 병원생활을 5년간 했다.

그 뒤로 뭐 우울증 이런거 때문에 폭식하고 히키코모리 생활 하다가

작년에 정신차리고 이제부터라도 할려고함.

내가 돌이켜 보니까 연애도 10대 때 한번이 마지막이고.

인터넷에서 예전에 30살 쳐먹고 아다인 새끼들 한심했는데

그게 내가 될 줄은 몰랐다.

친구도 다 끊기고 잘하는것도 없고 막막하더라.

유일하게 좋아했던게 그림인데 다시 그려보니까

일반인 수준으로 떡락했음.

올릴려다가 그냥 말았음 걍 일반인이 조금 잘 그린다 수준

미대 갔으면 연애도 존나 하고 군대도 다른쪽으로 빠져서

행복했을 텐데.

10대 때부터 자기 적성 찾아서 하면 얼마나 행복했을까.

31살에 경력이 14년 씨발 상상만 해도 행복하겠다.

아 존나 후회된다.

진짜 좆같아서 정말로.

내 인생 선택 하나에 이렇게 말린게 괴롭다.

진짜 미치도록 후회하는데 한 후회도 10년정도 하니까

이제는 정신차려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참고로 미대 입시를 다시할 생각은 없음.

웹툰쪽이나 일러스트레이트 쪽 희망함.

대학 안가고 독학할려고.

형들이나 동생들이 보기에는

내가 만약 했으면 19살 부터 31살까지

약 12년의 세월의 경력을 잃은거자나.

내 인생에 욕심은 딱 지금은 2가지임.

내 커리어와

이성(여자)

정확히는 내가 어떠한 분야에서 적당히 나아갔음 좋겠고.

이성과 섹스와 사랑을 하고싶음.

지금부터 열심시 해도 12년 경력을 채우기는 많이 힘들겠지??

현실 찾아서 공시든 뭐든 준비해서 취업하는게 맞을려나?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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