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장한석과 통화 : 허튼짓 하면 바로 홍차영 죽는다고 협박하고 다른사람한테 알리지 말고 비무장으로 혼자 오라고 함. 센조 고민끝에 전화함 "저 좀 도와주십시오"

-빈센조 도착 : 몸수색 당하고 무기도 없이 맨몸으로 옴. 홍차랑 한서는 꿇고 있고 장한석 총들고 있음. "왔네?" 빈센조 앞에 수갑이 던져짐. "그거 차." 장한석의 한마디. 빈센조 당장이라도 죽일듯이 장한석을 바라보다가 장한서 한번 보고 홍차영 한번 보고, 스스로의 손에 수갑을 채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스스로를 무력한 상태로 만드는 모습. 비장함, 인간미.

-대사 치고 하키채 들고 한서에게 던짐.  

-누가 빈센조한테 의자 좀 줘라 존나 불쌍하게 무릎을 왜 꿇려 정 꿇리려면 머리에 총이라도 대고 있던가.

-한서랑 빈센조랑 눈빛 교환하고 한석이 방심한 사이 한서가 하키채 휘두름. 한서 팔에 총한방 맞고 빈센조 뛰어들어 힘겨루기 하다가 총한방 쏴지는데 홍차영 맞을뻔함. 이때 한서가 다시 달려들고 빈센조 홍차영 지키러 뛰어가고 한서 몸싸움 하다가 배빵맞음. 

-홍차영 풀어준 빈센조 뛰어들고 홍차영은 구석으로 피함. 수갑이 있어서 센조랑 한석 비등비등하게 싸우다가 총 구석으로 날아감. 수갑 차서 싸움에서 밀린 센조 장한석에게 처맞고 쓰러짐. 이때 홍차영이 구석에 떨어진 총 주워서 겨눔. 

-"선배 쏠 수 있어?" "닥쳐 넌 사람도 아니야"  긴장감 조성 후 탕 쏘고 어깨맞고 쓰러진 장한석. "다들 들어와!" 밖에 있던 가드들 들어와서 제압하려함. 다시 장한석이 통제권을 쥐려는 순간 센조의 신호와 함께 조사장 안군 들어와서 가드들 족침. 장한석 겨우겨우 피신함.

-한서 죽음.

-병원 장면 뺌. 

이렇게 하면 한서의 죽음도 살리고 홍차영도 민폐녀 안되고 빈센조도 이해가 갈만한 이유로 너프되고 위기에 처하고, 또 안군과 조사장을 안배시킴으로써 딱 봐도 죽을 자리에 아무 대비도 없이 오는 머저리가 되지 않음. 

대신 우리가 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