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조향 현상 참고자료: 카운터 스티어링의 예

 카운터 스티어 현상(핸들을 가고 싶은 방향에 반대로 틀어 가고 싶은 방향으로 가는 현상)은

2륜차에서는 언제나 일어나는 일이지만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카운터 스티어는 너무나 작은 동작이라서 

그걸 사진같은 증거가 남는 경우가 드물죠

그래서 미디어들의 스포트 라이트를 받는 이륜차 스포츠에서 기록되는 사진을 보겠습니다

이런 첨단을 달리는 스포츠에서는 모든원리의 효과를 최대로 사용하려고 하기때문에

그 현상이 좀더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위 사진을 보면 2개의 코너가 이어져 있는구간에서

어떻게 라이더가 카운터 스티어의 원리를 이용해서 바이크를 짧은 시간에 눞히는지 알수 있습니다

사진 맨뒤에 있는 파란색라이더의 앞바퀴는 차체와 일직선입니다 아직 우회전을 하고 있는데도 앞바퀴가 일직선인것은

우회전 코너라인보다 좌측으로 핸들을에 힘을주어 우측으로 기울이는 힘을 생성하기 위함입니다

렙솔의 라이더는 우회전이 끝나는 시점부터 우측으로 핸들에 힘을 주기 시작하여 우회전 하는 바이크를 일으켜세우고

핸들을 계속 우측으로 유지하여 바이크가 좌측으로 기울게 하여 좌회전 코너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노란색 바이크를 탄 카멜의 라이더는 바이크를 좌측으로 바이크를 기울였으나 그 기우는 속도를 조절중입니다

 코너라인을 잘못잡아서 기울이는 속도가 너무 빠르면 연석을 밟고 올라가지 않을까 걱정하는듯?

빨간색 포튜나의 라이더도 역시 좌코너에서 코너라인보다 우측으로 앞바퀴가 향해있습니다

코너링 사진입니다.

모든 바이크가 급격한 좌회전 코너링중에도 앞바퀴와 뒷바퀴가 일직선입니다.

코너링라인보다 앞바퀴가 바깥쪽을 향한것이죠

급격한 코너를 알맞은 속도보다 고속으로 통화하려면 강한 원심력이 발생할수 밖에 없으므로

원심력에 대항하여 기울어지는 힘을 만들기 위해 코너라인보다 바깥쪽으로 핸들을 꺽습니다

반대로 일상생활에서 작은 코너를 저속으로 통과하려고 하는데

원심력으로 바이크를 코너 반대방향으로 일으켜 세우는힘이 모자라

작은 코너를 통과할 기울기가 유지가 안되면

코너라인보다 더 안쪽으로 핸들을 꺽어

바이크를 일으키려는 카운터 스티어를 발생,

차체가 코너링라인을 유지할 기울기를 유지시켜 통과합니다.

말했다 싶이 이러한 카운터 스티어는 일상생활에서는 의식되지 않을정도로 작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인식하지 못하는거구요.

 궁금하시면 그냥 평소처럼 바이크나 자전거를 타다가

내가 오늘 어떻게 이륜차나 자전거를 탔는지 회상하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한번 이해하면 아주 간단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