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9km 바리 무복했다. (감자밭 스탬프 투어)

바이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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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았다이기 엔진가드야 사랑해... 근데 경비실가서 씨씨티비 돌려봐야됨...어떤새끼가 내 후미등 발로 밟아서 찢어놓은듯.. - dc official App 작성자 : 관절강타

859km 바리 무복했다. (감자밭 스탬프 투어)앱에서 작성

스쿠터바린이

2024.05.19 01:45:29

조회 1136 추천 26 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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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스탬프 투어 참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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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토/일 나눠서 할 생각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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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하우스 날아간거 치우자고 하셔서 치우고 출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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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목표인 원주 바이크루 까지 거리가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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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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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버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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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가면서 2차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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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바이크루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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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헬멧 취급 안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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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건650 을 다루는 잡지가 있어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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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이미완전히 지쳐있었음.

전날 300km 뛰었고

아침에 일도 해서

컨디션이 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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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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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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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이스트7 가서 도장찍고

오늘은 쉬어야 겠다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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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까지 155키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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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이스트7 이라는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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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라면 먹고 있는데 같은 스탬프 투어중인 커비님이

다음목적지에 먼저 가셔서

'지금 바로 오시면 오늘내로 끝낼 수 있다!'

하심.

갑자기 속초에서숙소잡자생각했던 일정이 오늘안으루 끝내는걸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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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먼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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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서 3번째 목적지 젬마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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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잇는 슈퍼커비님의 크롬 바이크

여기서 헬멧 떨구어서 파손됨 ㅡ.ㅡ

달리는 내내 실드 바람세서 풍절음 엄청나게 들렷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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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비님과 함께 태백까지 달려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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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도장 네개 모은걸로 만족하고 쉬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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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우연히 뵌분이 하루 1000키로도 거뜬히 자주 다닌다는 말에 자극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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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번 해보자! 며 9시 넘어서경남 합천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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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짓은 하지말앗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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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달리다가 겨우찾은 주유소에서 복귀길 1차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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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도착.

깨진 헬멧 틈을 테이프로 메꾸려햇으나

실드안에 김이 너무 서려서 포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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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길 2차 주유

복귀완료!

130km 쯤 남앗을때 진짜 완전히 방전되어서

도로변에 바이크 세우고

연석에 걸터 앉아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진짜 겨우겨우 집에옴.

그래서 마지막즈음 해선 사진도 한장도 안찍은

그래도 내가 해냈다!!!!!

슈퍼커비님도 만났고

스탬프투어도 하루만에 다 끝냇고 보람찬 하루 끝.

고정닉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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