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최장신 김병오에 대해서는 이미 몇번은 언급했으며.. 현재 고교 최고의 블루칩 빅맨이라 할 수 있는 용산고 이승현(197~8)은 약간 언더사이즈 형인데다 요놈아도 알만한 이들은 아는 놈이라 일단 이미 유명한 두놈아는 여기서 제외함..

① 최재문 (삼일상고2년, 210cm)
호계중학교시절 207cm로 알려져 크게 주목받았던 선수..
삼일상고 1학년떄 프로필키가 210cm였고... 현재(고2) 공식 프로필키는 213cm이지만.. 아마 신발신은 키인듯..
KBL 장신자 발굴 프로그램에서 07년도(중3때)에는 맨발키 205.1cm로 09년도(고2)때에는 맨발키 209.2cm로 측정됨

야도 부상이 잦은 녀석이라 기량적인 면에서 솔찍히 현재상태는 김병오와 마찬가지로 세부 테크닉보다 몸만들기와 기본기 배양이 보다 우선인 선수..

② 김종규 (낙생고3년, 204cm)
오는 2010학번 전체랭킹 1위가 예상되는 선수, 얼마전 이호근씨 아들 이동엽과 더불어 nba를 꿈꾸는 고교선수들이란 기사도 뜬 바 있음(농갤에도 소개되었지만 반응은 싸늘..)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정식농구를 시작하여 기본기도 잘 갖추고 있고, 공수의 균형도 좋으며 장신이면서 팔이길고 스피드와 유연성이 좋고 중거리슛도 괜찮은 유망주, 실전에서 앨리웁덩크도 가능
단 빅맨으로 웨이트가 부족하고 피딩능력이 아직은 떨어지는 편임

③ 조한수(삼일상고2년, 200cm)
최재문이 현재 전력외인 고교 강자 삼일상고의 주전센터
높이와 힘, 스피드의 밸런스가 좋고 보드장악력이 뛰어난 유망주로 고교리그에선 더블더블은 기본적으로 찍을 능력이 있는 선수..

④ 주지훈(경복고2년, 202cm)
삼선중3때 신발신고 잰 키가 199cm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던 선수.
1학년때는 김민욱, 장재석, 민태홍, 김순재 등등의 동료 장신인사이더들이 많이 출전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앞으로 경복고의 골밑을 책임져야 할 선수
스피드가 좋으며 패싱센스와 포지셔닝센스, 피벗동작이 뛰어나고 슛거리도 긴 선수

⑤ 정수완(홍대부고2년, 203cm)
중3이던 2007년 KBL장신자발굴프로그램에서 맨발 199.3cm로 실측되었었음, 아직은 미완의 선수. 현재 프로필키는 206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