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의 전설이자 코비를 레이커스로 데리고온 웨스트옹은 최근 인터뷰에서 르브론이 이번시즌을 기점으로 코비를 추월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여전히 마지막샷을 던지게 한다면 르브론보다 코비를 선택하겠지만 선수로써의 능력은 르브론이 코비를 추월했다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실제로 웨스트옹의 이 언급에 대해 다른 레전드 혹은 칼럼니스트들도 평을 더했습니다. 매직은 동나이대라면 코비를 선택하겠다.(현실은 르브론이 더 어리니;;)  밴건디는 저번에 경기중 45분을 지배하는 선수는 르브론 마지막 3분이라면 코비 이렇게 언급을 했네요 .

코비가 이 말을 들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오늘 4쿼터에 야투 하나만 실패하고 18점을 기록하며 게임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에 대해 상대팀 덴버의 조지칼 감독은 레이커스는 리그 최고의 클로져를 가지고 있고 잘 활용했다. 우리는 충분하지 못했다~

코비의 오늘 경기는 이번 플옵 최고의 모습이였다고 생각하는데 비록 3쿼터까지 야투는 23개던져서 9개성공시켰지만 수비적은 측면에서 너무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체력문제때문인지 되도록 코비에게 수비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하는 필잭슨이지만 최근 피셔의 급격한 기량저하로 인해 결국 1쿼터부터 천시를 코비에게 붙였고, 경기 중반에는 제이알에게, 그리고 멜로가 온파이어하자 4쿼터에는 코비를 멜로에게 붙였습니다.

굴욕적인 블락도 여러번당했고 멜로와의 몸싸움에서 툭툭 밀려나가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오늘 모습은 참 좋네요.


"밴건디는 저번에 경기중 45분을 지배하는 선수는 르브론 마지막 3분이라면 코비 이렇게 언급을 했네요 "

이거에 매우 공감함..

난 작년부터 느꼈는데.. 전체적인 지배력은 이미 예전부터 르브론이 코비를 넘었다는걸

솔직히 코빠지만 르브론이 코비를 넘었다는거에 동의함.

하지만 난 코비를 여전히 사랑할거얌~  ㄲㄲ 
 
오늘 4쿼터에 1개 실패하고 다 18득했다니 웨스트가 한말 듣고 캐분노 했나보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