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같은 높이를 무기로 하는 정통 센터 못쓸거면 함지훈같이 5:5 정농에 이해가 깊은 센터를 써야지
슬로베니아나 캐나다 상대로 높이가 안되었을 때 조직력을 살려서 농구하려고 했던 때처럼.


높이가 안되면 수비에 중점을 두는 컨셉과 함께 조직력을 살린 스크린 농구로 나가야함.
조직력을 살린 스크린 농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페인트존에서 필드로 분산되는 킥아웃패스임.
또, 이 킥아웃 패스와 쌍벽을 이루는 중요한 것이 선수들의 오프 더 볼 무브이고.
후자보다 전자를 구축하는데 더 용이함. 그래서 함지훈같이 5:5 정농에 이해가 깊은 센터를 쓰자는거임.
물론 높이가 안되면 당장 세로수비에서 처발리는게 당연한 수순이지만 여기서 말하는 수비는 1,2,3라인으로 이어지는
앞선코트의 수비를 말함.

우리는 미국의 리딤팀이 페인트존 득점력 쩌는 쟁쟁한 유럽애들 상대로 펼친 올림픽 게임에서 페인트존 실점허용이
전체 실점의 채 절반도 안되었었다는 사실에주목할 필요가 있다.
느바애들은 당연히 쩌니까 그런거라고?
우리는 느바애들처럼 쩔지 않으니까 죽어라 리딤팀이 썼던 수비전술 연습해야지.

아직까지는 우리나라 가드들의 품질이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함.
다만 리딩 의존도가 높다는 전술상의 허점과 F들의 공격 마무리가 안되어서 리딩이 안되고 공격이 답답하게 전개된다는
느낌을 받는 것일 뿐.
































근데 감독이 허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