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관리는 전창진 보다 잘하긴 했는데... 이중원 수련선수로 데려오고, 트레이드 잘한 것 외엔 실력 없음.

솔직히 말해 그 선수구성이면 내가 감독해도 전경기를 하지는 않았을 것임.

그렇지만, 운도 실력이니... 애킨스 데려와서 가드 내년도 삼성 (산드린 있는...) 이랑 1 위를 다툴 것 같고.

난 운좋은 허재가 부럽기는 함. 김주성 데려온 것도 그렇고... 하승진 뽑은 것도 그렇고. 이번에 애킨스까지...

강병현 데려와서 리빌딩이 자동으로 되었으니... 조우현도 동부전에 써먹고 (참고로 난 동부팬임.)

허재가 앞으로도 잘 나가겠지만, 작전타임 막 써서 전자랜드에게 진 건 진짜 아니다 싶음.

그리고 전전시즌인가 센터 (덩크 못하는 애였음.) 가 계속 공몰고 가는데 그 동안의 2 번의 작전타임에서 언급을

안하더라는... (내 기억으론 6 번이나 그랬음.) 그런데 4 쿼터 말미였는데 다 이긴 경기를 센터가 공몰고 가다

금밟아서 졌음. 앞에 풀코트 수비를 한 것도 아니고 KCC 가드에게 수비수가 타이트하지도 않았는데...

그런데 오늘도 심판이 임재현 금밟은 걸 몰라서 강병현의 버저비터가 나왔다는... 그게 오늘의 명장면이 되다니

개가 웃을 일임. 오늘은 오심만 아니면 삼성이 이길수도 있었다는... (물론 난 삼성을 더 싫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