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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하면 야갤도 많이 착해진 거임. 일베로 나가서 예전 시리즈

ㅇㅇ(110.34) 2022.11.01 00:31:37
조회 1819 추천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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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간 머한이



"김머한군 우리 회사에 입사하면 매일 야근해야 할텐데 가능한가?"
"...."
"불가능한가?"
"불 가능합니다."


찰나였다. 거대한 불길은 면접장을 집어삼켰고 지옥 같은 화염은 수분간 지속되다가 꺼졌다.
모든 것을 태워버린 그곳에는 몇줌의 재만이 남아있을 뿐이었다.






학교에 간 머한이



"여러분, 중학교 내용을 되돌아봅시다. 직각삼각형에서 밑변 분의 높이를 뭐라고 하죠?"
"탄젠트 입니다"


순간, 굉장한 폭음과 함께 지옥의 홍염이 교실을 덮쳤고 
몇분 뒤, 싱그러운 젊음의 터전 아이들이 가득했던 교실은 온데간데 없고
지독한 유황냄새와 함께 바닥에는 싸늘한 잿가루만이 절망스럽게 산재되어있을 뿐이었다.







TV보는 머한이



어머니와 함께 TV를 시청하는 머한이
"얘 머한아 다음에 하는 프로는 뭐냐?"
"네 어머님 생방송 화제집중이에요."


머한으로부터 시작된 뜨거운 지옥불의 기운이

그의 어머니를 둘러쌌고 온집안을 활활 태워버렸다.
그 해 머한의 동네는 겨울에도 보일러를
틀지않아 난방비를 절감할수 있었다고 한다...





숭례문에 간 머한이



그 와중, 한무리의 외국인이 지나간다..
"와우 어메이징 한국 문화 좋아요! 저녁은 불 고기 먹으러 가자!"


순식간이었다. 땅은 불길로 휩싸였고 하늘에는 연기가 가득했다.
불길이 잦아들자 바닥에 흩뿌려진 재 한줌만이 방금까지 그자리의 사람이 있었다는 고증을 보여줄 뿐이었다.






꽃집에 간 머한이



"손님, 뭐 찾으시는 꽃이라도?"
"해발화기"


순간 태양의 열기를 훔친듯한 맹렬한 불꽃이 만물을 휘감았고

쓸쓸히 타고 남은 의문의 잿가루는 비료로도 쓸수 없을만큼 하얗게 화했다.






아들과 팔씨름하는 머한이



아들과 팔씨름을 하고있던 슈퍼대디 김머한

"아빠, 나 팔씨름 재미없어.."
"그래? 그러면 뭐하면서 놀까?"
"그러면 나 비행기 태워..."


머한의 자택으로부터 순식간에 폭발한 지옥불의 염화는 삽시간에 머한의 온 자택을 뒤덮어버렸고
즐거움과 행복함으로 가득 차있어야 할 그 자리에는
마치 지옥문을 연상시키는듯한 모든형상을 태워버린 절규의 잿더미만이 남아있을 뿐이였다






학교에 간 머한이 2



선생 "머한이 학생은 무슨 곤충이 좋나요?"
"하하 방화깨비요"


순식간이었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으로 가득찼던 교실은 그저 가득탄 교실이 되었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은 잿더미가 되어 산재해있을 뿐이었다.







노래방에 간 머한이



여자친구와 노래방에 놀러온 머한이

감미로운 음색으로 노래를 부르던 머한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노래의 마지막 한소절을 내뱉는다...

"....넌 나만 발화봐~"


한 순간, 사랑스러운 눈길로 머한을 바라보던 여자친구는 온데간데 없고

그저 괴물같은 불길이 치솟은 후에 남겨진 탄 냄새만이 온 방 안을 가득채울 뿐이었다.







가정상담 받는 머한이


"머한아 요즘 무슨일 있니? 성적도 좋은녀석이 왜그래..
혹시 가정에 무슨 불화라도 있는거니?"


교무실은 아인슈타인의 학구열 이상의 열기를 내 뿜는 무시무시한 불길에 휩싸였고 그날 학생들은 종례를 가질수 없었다...






수학시간의 머한이



고등학생 2학년이던 김머한
머한이는 수학시간에 깜빡 졸게되는데...
선생 "머한아 점화식이 뭐랬지? 설명해봐"
머한 "직접 보여드리죠."


순식간에 교실은 불더미가 되어 타올랐고 그 연기는 도시사람들 모두가 알아볼수있을 정도로 높았다.

수시간이 지난 뒤 교실에는 새까만 재만이 수북히 쌓여있을 뿐이었다.






택시기사 머한이



손님 "저 기사님, 제가 많이 늦었는데... 몇시까지 태워주실수 있나요?"

"1초면 돼"


엄청난 폭발의 굉음과 함께 자동차는 날아가버렸고, 도시 전체의 시민들의 관심과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중고딩 수학여행에서 보는 캠프파이어와는 다른 이질적인 불꽃은 마치 지옥의 염화를 상징하는것 같았다.

훼손된 차량을 철저히, 낱낱이 조사하는 김형사는 뒷자석에서 의문의 재 150g을 발견하게 된다.






택시기사 머한이2



지각을 한 학생을 발견한 택시기사 머한이

"학생, 늦은 모양인데 태워줄까?"
"아 그럼 정말 고맙..."


말을채 끝내기도 전에 지옥의 업화가 온몸을 감쌌고,

학생은 뼈저리는 고통을 느낄새도 없이 지옥으로 사출됐다.






버스기사 머한이



머구시의 경력 19년차 베테랑 버스기사 김머한씨
친절한 승객 응대 서비스로 이달의 기사로 선정된 것이 수십 번
그의 친절함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에게 특히 그 진가를 발휘하는데..
"할머니! 천천히 타세요."


길고 긴 고통이었다.
발끝에서 시작된 불꽃은 수십 시간에 걸쳐 노인의 온 몸을 천천히 태웠으며

며칠 후 그자리에는 몇줌의 재만이 흩어져 있을뿐이었다.






서울에 상경한 머한이



화려한 네온사인과 드높은 빌딩, 눈부신 서울의 전경에 넋을 잃은 머한의 한마디

"이곳은 정말 번화가네요."


순간, 대한민국 수도 서울은 온통 새빨갛게 물들었고

천만시민의 행복한 미소와 웃음소리는 끔찍한 지옥의 비명소리로 뒤바뀔 뿐이었다.






영어학원에 간 머한이



어렸을 때부터 영어 영재교육을 받은 머한이가 능숙한 어휘로 자기소개를 마친다.

원어민 강사는 이제서야 수준높은 학생을 가르친다는 생각에 감격에 찬 목소리로 머한에게 말했다.

"Well done!"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지옥의 업화가 학원을 덮쳤고 원어민 강사와 학생들은 번뜩이는 섬광과 함께 염화의 불길에 휩싸이고 말았다.






힘없는 직장인 머한이



"사장님...! 왜 저에게만 이런 대우를..."

"왜? 불만있나?"
"불만... 있지요."

순간 폭발한 핵폭탄급의 폭염과 함께 사장이 있던 자리에는 그을린 흔적만이 희미하게 남아있을 뿐이었다.






일본에 간 머한이



관광지를 찾은 머한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착한 일본인

"곤방화!"


순간, 거대한 홍염이 그를 덮쳤고 몇줌의 싸늘한 재만이 보도에 절망스럽게 산재되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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