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에 입단하여 꼬꼬노들을 울고 웃긴 희망 주석시거

그에게는 한 가지 이색적인 기록이 존재하는데 바로 통산 희플이 4개인 것이다.

여기서 드는 한 가지 의문 주석시거는 뛰어난 타자임에도 앞에 주자가 없어서 고작 4개인 것일까?

그래서 알아보았다

*

(희생플라이 타석 수는 2사 전에 주자가 3루에 있는 상태로 계산 하였다.)

1. 주석시거는 통산 1892 번 타석에 들어섰고, 이 중에서 희생플라이가 가능했던 타석은 총 98 타석이다.

즉, 주석시거는 총 98번의 기회에서 4번의 희생플라이를 날리셨다.

정확한 표본을 위하여 타석이 비슷한 선수를 찾아보았다.

찍찍노에 양석환이 그나마 비슷했다.

2. 양석환은 통산 1746 번 타석에 들어섰고, 이 중 134번의 희생플라이 타석을, 그 중에서 15번의 희플을 날렸다.

그러면 주석시거와 마찬가지로

토막노에서 애증의 존재인 심우준은 어떨까?

3. 심우준은 통산 2017 번 타석에서, 107번의 희플타석을 맞이하였고 그 중 9번의 희플을 날렸다.

그럼 18년에 입단한 같은 팀 유망주

정은 웡 은 어떨까?

4. 정은 웡은 통산 1154 번의 타석에서 62번의 희플타석을 그 중 8번의 희플을 날렸다.

5. 결론

주석시거가 그냥 못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