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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 스압) 퇴사 기념 심심해서 써보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사

만패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7.04 16:02:19
조회 148 추천 20 댓글 6
														

필라델피아 필리스, 국내 팬들에겐 '만패'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알려진 이 팀은, 2021년 7월 4일 현재 구단 통산 11073패를 달성하며 여전히 순항 중이다. 


현재야 양키스 정도의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면 역사 100년이 넘는 구단들도 자연스레 '만 패'를 달성하곤 있지만, 그 어떤 팀도 필리스가 보여준 강력한 임팩트를 재현하진 못했다. 


구단 통산 만 패는 어떻게 보면 영광스러운 역사의 흉터, 그렇다, 필리스는 올해로 창단 138주년을 맞은 MLB의 팀들 중에서도 최고 큰 형님 격에 해당한다. 


그렇다면 이 구단은 대체 어떤 행보를 보여왔기에, 사상 최초 만 패라는 업적을 달성한 것일까? 


오늘 이 자리에선 이 근본 넘치는 구단 필리스의 개괄적인 역사와 함께, '왜 그들이 최초의 만 패 팀이 될 수밖에 없었나'하는 그 이유를 살펴보자 




1. 창단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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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초기에 사용했던 유니폼)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1883년, <필라델피아 퀘이커스>라는 구단 명으로 창단한다. 


필리스가 공식적인 구단 명으로 처음 사용된 것은 1890년의 일, 이후 필리스는 별도의 구단 명칭 변경 없이 현재까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유지한다. 


창단 초기 필리스의 대표 선수라면 통산 타율 .346의 에드 델라한티가 있긴 한데, 당시엔 따로 등 번호가 존재하지 않았기에, 구단은 이 선수를 영구 결번에 준하여 대우한다고 한다. 


창단 초기에도 구단의 특기 윈나우 ㅡ 탱킹을 반복하며,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던 필리스는, 창단 30년도 지난 1915년에 와서야 처음 WS에 진출했지만, 곧바로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1승 4패로 개같이 멸망하며 준우승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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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필리스의 에이스 피트 알렉산더, 역시 등 번호가 없어 영구 결번에 준하여 대우한다고 한다) 




2. 고난의 행군, 끔찍한 암흑기의 시작 


이후로도 1917년까지 WS에 나가진 못했지만 유의미한 성적을 거뒀고, 필리스는 피트 알렉산더와 함께 강팀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하지만 필리스는 피트 알렉산더의 연봉을 올려줄 생각이 없었고, 1918년, 그를 덜컥 컵스에 팔아버리는데, 이 일은 곧 미친 재앙이 되어 돌아왔다. 


1918년 55승 68패 승률 .447을 시작으로, 1932년의 .506 승률을 제외하면 1948년까지 단 한 번도 승률 .500를 넘기지 못한 것이다. 


이 기간 통산 성적이 1752승 2941패, 승률 37.3%다. 


이때의 무한 패작으로 입은 내상은, 이후 필리스가 그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속도로 빠르게 통산 만 패를 달성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된다. 


물론 이 시기에도 스타가 없었던 것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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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기의 좌타 슬러거 척 클레인은 필리스에서만 15년을 보낸, 양키스의 돈 매팅리 같은 존재였다 하겠다. 


하여튼 이때의 패작이 아주 쓸모없었던 것만은 아니었는지, 필리스는 1940년대 후반에 접어들며 팀의 코어를 모을 수 있었고, 


그 결과는 생각보다 빠르게 나타난다. 



3. 플루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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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HOF에 입성하는 투수 로빈 로버츠, 중견수 리치 애시번, 사상 최초 불펜 투수 MVP 짐 콘스탄틴 등으로 선수단을 꾸린 1950년의 필리스) 


팀의 주축 코어들이 하나둘 자리를 잡기 시작하더니, 1950년 35년 만에 다시 WS에 오른 것이다. 


하지만 이번엔 뉴욕 양키스를 만나 0승 4패로 다시 개같이 멸망하며 또 준우승에 그친다. 


이때 팀 구성원들의 평균 연령대가 상당히 젊은 편이어서, 'Wiz Kids'라는 별명이 붙었다는데, 그만큼 오랜 기간 강팀으로 군림하리란 기대가 있었던 듯싶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들이 다시 WS에 오르는 일은 없었다. 


필리스는 1951년 귀신같이 NL 4위로 추락하며, 그들의 특기인 윈나우 ㅡ 탱킹을 다시 시작했고, 이후 20년 넘게 또 패작을 한 것이다. 


이때의 승률과 승패 마진도 상당히 가관인데, 1871승 2082패 47.3%로 무한 횡보를 계속한 것 


보면 볼수록 병신 같은 것이, 내가 어쩌다 이런 팀을 빨게 되었나 싶을 정도다. 


하여튼, 이 패작은 필리스의 역대 투타 넘버원 플레이어들이 각각 코어로 자리를 잡기 전까지 계속된다. 




4. 98년만의 창단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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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좌완을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스티브 칼튼의 슬라이더) 


본래 스티브 칼튼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발이었으나, 구단은 그에게 더 발전할 여지가 없다 생각했는지 덜컥 필리스로 트레이드해버렸다. 


그러나 칼튼은 이후 4개의 사이영을 커리어에 추가하는 기록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필리스의 에이스로 군림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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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전체 2순위로 필리스의 지명을 받은 마이크 슈미트는 통산 3번의 MVP, 12번의 올스타, 10번의 골드 글러브, 6번의 실버 슬러거를 차지하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3루수로 성장한다. 


이렇게 투타에 최강의 코어를 추가한 필리스는 드디어 1980년, 세 번째 WS에 진출하여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상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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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창단 98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다. 


이후 1983년 다시 WS에 오르긴 하지만, 이번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다시 개같이 멸망하며 또 준우승에 그쳤고, 필리스는 100년 만에 찾아온 천재일우의 기회를 우승 한 번과 함께 마감한다. 




4. 방화범과 배신자의 농간 


마이크 슈미트와 스티브 칼튼이 퇴장한 후, 필리스는 커트 실링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전국구 프랜차이즈 스타를 키워내지 못했고, 명백한 언더독의 입장으로 1993년 다시 WS 문턱을 밟는다. 


하지만 상대는 전년도 우승 팀이자 보강까지 착실히 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리즈 내내 끌려가던 필리스는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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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카터의 월드시리즈 끝내기 홈런에 또다시 개같이 멸망한다. 


이때 홈런을 허용한 투수 밋치 윌리엄스는 필리건들의 무수한 살해 협박과 자택 방화에 시달리다 이른 시기에 선수 생활을 접는다. 


1990년대 중반기에 접어들며 필리스는 바비 아브레이유, 스캇 롤렌 등의 선수들을 발굴했으나, 


스캇 롤렌 이 뻘개이 새끼는 카디널스로 런해버렸고, 2000년대 중반까지 팀은 꾸준히 노력했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다시 팀은 코어를 수집할 수 있었고, 드디어 구단 최전성기를 맞을 준비를 끝마친다. 




5. 대도약 


2000년대 중반 지미 롤린스의 포텐 폭발을 시작으로, 라이언 하워드, 체이스 어틀리, 콜 해멀스, 제이슨 워스 등이 코어로 자리매김하고 룰5 드래프트를 통해 합류한 쉐인 빅토리노까지 터지자 내셔널리그 최강의 팀으로 우뚝 선다. 


마침내 2008년, 다시 WS 문턱을 밟은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템파베이 레이스를 상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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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해멀스의 미친 활약에 힘입어 28년 만에 구단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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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차지하고도 필리스는 아직 배가 고팠던 것인지, 오프 시즌 투수 FA 최대어 박찬호를 낚아채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펼치며 윈나우 의지를 분명히 했고,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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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WS에서 뉴욕 양키스를 꺾고 창단 최초 리핏을 달성하며, 구단 최전성기를 만끽한다. 


아직도 98마일 불꽃같은 포심으로 마쓰이 히데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포효하던 박찬호 선수의 모습이 뇌리에 생생하다. 


이후 클리프 리, 로이 할러데이 등을 차례로 영입하며 꾸린 H2O 선발진이나, 판타스틱 4를 꾸리곤 이렇다 할 성과를 차지하지 못한 것은 이 시기의 유일한 흠이 아닐까? 


그러나 2010년대 중반 접어들며 팀의 주축 코어들은 늙고, 페이롤은 비대해져 있었기 때문에, 필리스는 계속해서 컨텐딩을 유지할 수 없었다. 


전성기의 팀을 이끌었던 단장 루벤 아마로 주니어는 퇴단했고, 우승 감독 찰리 매뉴얼 역시 사임을 한 상태, 필리스는 결국 다시 리빌딩 버튼을 누르고 만다. 




6. 모니악, 킹거리, 랜돌프, 스펜서, 헤이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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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팀은 도대체가 탱킹을 제대로 할 생각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도저히 알 수가 없는 병신 같은 행보를 유지했고, 


급기야 2016년에는 귀하게 얻은 드래프트 전체 1번 픽으로 미키 모니악을 지명하는 코미디를 선보인다. 


이 시기 필리스가 지명한 선수들 중에 제대로 자리를 잡은 선수는, 사실상 전무하다. 


게다가 이 팀의 페이롤은 어느새 사치세 부근까지 치솟았고, 과연 이 팀이 정상적으로 윈나우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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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현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센세이셔널한 돌풍을 이끌고 있는 명장 게이브 캐플러 감독을 데리고도 승률 .500에 겨우 걸친 팀이, 갑자기 드라마틱한 반전을 이끌어낼 거란 상상은 사실 하기가 어렵다. 


과연 이 팀이 5년 안에 다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을까? 


씨발 모르겠다. 


아무리 응원을 하는 입장이지만, 이 팀의 행보는 이해하기 힘든 구석이 많다. 


뭐, 내 나이 불혹이 되기 전에 한 번은 다시 WS 가지 않을까 싶은, 그런 바람과 함께, 


오늘은 이만 글을 줄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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