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 인공치팅 사건 내고도 얼굴 철판 깔고 바둑 잘만 두는거 보이지? 미안하거나 창피한 기색도 없다.

온 방송사가 또정tv소리 들어가며 띄워주고 후원사가 저만 바라보면서 일편단심 베풀어줬는데도 쪼금 피곤하다고 가차없이 대회 불참한다양심 있으면 설령 그랬다쳐도 남 보기에 민망하니 자중이라도 할텐데 방송 쳐나가고 술자리 뒷풀이 쳐나가고 남 시선따위 신경 안 쓴다.

여자들 회사에서도 야근 이딴거 안 해. 안 하면 남자직원이 대신 할테니 말이라도 고맙다고 하면 덧나는지 남자가 그러는거 당연하다는 마인드고 회사 존나 바빠서 다들 정신 없을 때도 혼자 생리휴가 내고 잘도 쳐놀러다닌다

인스타도 봐라. 요샌 이상한 졸라 비싼 음식이나 숙소 사진 올리면 허세녀나 페미녀로 욕쳐먹는 분위기인거 감지할 법한데도 여전히 그런 인스타 사진 끊이지 않고 그런거 올리는거 백이면 백 다 여자다.

사회에서의 내 존재나 행동을 제3자적 시각으로 보려고 조금이나마 노력하고 인간관계 중시해서 자기가 한몸 좀 힘들어도 웬만하면 참을 때까진 참아보는 남자들이랑은 뇌구조가 이미 다르다.

여군이 왜 사병이 없는데? 여군 사병제도 만들면 반년도 못 지나서 울고불고 싸우고 드러눕고 게시판에 불만글 폭주하고 사분오열나서 망할게 뻔하니까 없지. 그냥 지들 손해보는거 눈꼽만큼도 용납 없는 존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