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의 황룡사배 성적은 참혹하다.

그래서 당연히 왜 이렇게 약해졌을까라는 의문이 생긴다.

김은지는 어떤가? 여전히 강할까?

그렇지 않다. 요즘 바둑은 예전과 다르다. 내가 보기엔 매우 약해졌다.

이 두 톱이 왜 갑자기 슬럼프에 빠진걸까?

바둑은 멘탈의 영향이 크다.

그러므로 최근 두 선수의 심리에 영향은 미친 중요한 숨은 변수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남녀문제? 돈 문제? 사기 저하? 심리적 동요?

최정의 경우, 사기저하가 가장 중요한 원인이 아닐까 짐작된다.

김은지는, 모르긴 해도, 뭔가 다른 일에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공부를 하고 있는걸까?

내가 아무리 짐작해봤자, 모두가 억측일 수밖에 없으므로, 더 이상 말은 않겠다.

하지만 단 하나, 사기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싶다.

여기 바갤을 보면 당가문과 그 아바타를 포함해 몇몇이

이상하리만큼 최정 등 톱 여자기사들을 까내리고 있다.

법적으로도 문제될만큼 인신공격을 거침없이 하고 있다.

그 반작용일까, 반당가문파를 중심으로 김은지에 대해서도

도 넘은 비방을 예사로 싸지르고 있다.

이런 상황을 난 심각하게 본다.

그래서 당가문 등이 한국 여자바둑을 무너뜨리기 위한

첩자인지 여부를 함 파헤쳐볼까도 생각 중이다.

그들의 개인 신상을 조사해보면 추측할만한 자료가 나올 것이다.

무서운 세상이니, 여러분 모두 몸조심하기 바란다.

디시가 감정 배설소이긴 하지만

지나치게 악취나는 배설은 댓가가 따를 수도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