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애들이 자랑하는 게 사이즈(쪽수, 땅 넓이)인데

큰게 무조건 좋은 걸까? (물론 거긴 큰게 좋긴 하지만)

동물들 중에 제일 큰게 코끼리이다. 그러면 백수의 왕이 코끼리인가?

코끼리는 타겟일뿐이다. (물론 맛이 없어서 잘 안 먹지만)

영악한 다른 동물들의 먹잇감일 뿐이라는거다.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인구와 땅 넓은 나라가 짱 먹은 사례가 없다.

똑똑한 넘들은 많은데, 무대가 좁은 나라가 역사적으로 주위를 지배했다.

로마는 조그만 도시였지만, 유럽의 대부분을 손아귀에 넣은게 그 대표적인 예다.

징기스칸 시대 몽골의 인구는 몇백만에 불과했지만 지구를 휩쓸었다.

한국 사람들 중에 우리는 인구도 작고 땅덩어리도 조그만하니까 소국아니냐 하고

소국 근성에서 못벗어나는 자들이 많은데, 정말 잘못된 생각이다.

개인이든 나라든 힘의 크기는 그 사람의 상상력과 행동력에 달려있지,

환경적 조건에 의해 정해지는게 아니다.

그 나라 사람들의 생각의 크기가 그 나라 국력이다. 알간?